햇살이 참 따스한 봄날입니다.
이제 추위는 다 지나 갔으려니 하고,
베란다 화분들을 정리합니다.
추운 겨울을 잘 견딜수 있게
거실쪽으로 옮겨 두었던 녀석들을
햇살도 좀 보고,
물주기도 편하게 창가쪽으로~~

추운 겨우내 한녀석도 죽지 않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올겨울은 사무실 건물화재로
신경도 써주지 못했는데~~~
마르지도 않고 잘 버텨 주었구나.^^
점심 후에는
살림망 구경하러 댕겨왔습니다.

오랫만에 들렸더니
주인님 오셨다고 버선발로 달려옵니다. ㅋ

다들 겨우내 잘 살아줘서 고맙다.
니들만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구나~~~^^

피러누나가 잘 잡는 금붕어도 잘 있었구나.^^

겨우내 붕어가 보고팟을 자게님들!
붕어구경 하세요.
다들 이정도 살림망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지요?
이정도면 초율님 1년치 조과정도는 되겠지요?
적다구여?
그럼

이정도면 되겄지요? ㅎ

살림망 붕어
누가 훔쳐갈까봐 보초도 세워놨습니다.
문제는
한결같이
제 살림망을 노리는분이 계십니다.

저 탐욕으로 가득찬 피러누나의 눈을 보십시요!
오늘도 변함없이 자라 한마리 잡아타고
제 살림망 붕어를 노리고 있네요.
이러믄 앙되는디...ㅎ
내일은 더 포근하다고 합니다.
주말 봄기운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주,,특히 방학때,,많이 풀어놨는데,,,
그길 어찌알고 댕겨오셨어요???
피러님도 알고 계셨구낭,,,,
자라를 왜케 자주 잡으시나 했더니,,
저렇게,,훈련시키는 거였군요,,,
...
살림망 좀 크다 싶었는데,,살림들 차렸네요, , ,
별주부전?
물속에 있으니 용궁으로 가는거겠쥬 6_^
바늘하나에 한수.
욕심만 버리다면,,,
싹쓰리? ㅎㅎ
저기 3톤만 넣어놨어요.
올해 낚시가서 2톤 더 잡아다 넣어놀게요.^^
초율님
남의 살림망 탐내는거 아닙니다.
오리가 지키고 있어요. ㅎ
콩나물님.
맨날 저러고 있던디요.
집을 안가고 있어요.~~
살림망에서 낚시하믄 앙되요.
쏠라님
이박사님한티는 비밀로 해주세요.
투망질 해가믄 살림망 텅 비어서 안되요.
규민빠님
한칸대 들고 오세요.
시간당 백수는 무난해요.^^
휘리릭으루 막..ㅡ.,ㅡ;
부... 붕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