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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발영 (枯木發榮)


우리끼리 얘기지 말입니다. 온갖 여자를 섭렵하던 때가 있었지 말입니다. # 풉! 소리가 들리는데 말입니다. 내 지금은 팍 삭았지만, 한때는 '날아라피러팬'이라면 여자사람들이 오줌을 지려줬지 말입니다. 한 점 거짓 없이 탈순결했지 말입니다. # 귀없거나 샥쉬하거나 싹싹하거나 단아하거나 온탕하거나... 뭐 편애는 죄악이니, 내 두루두루 성은을 내렸지 말입니다. 자부하건대, 이 피러, 여자 감별능력은 극강이지 말입니다. 탈순결하게 떠돌다 깨달은바, 순결하게 종착했지 말입니다. 귀없거나 샥쉬하거나 싹싹하거나 단아하거나 온탕하거나... 세상 모든 여자의 모습이 내 여자 속에 오롯이 있었지 말입니다. 결국, 이 세상 최고의 여자는 내 여자닷! ㅜ.ㅠ" 지혜로운 피러, 이런 고귀하신 경험에서 교훈 하나 얻었지 말입니다. "낚싯대 사이에서 기웃대지 않는다. 소박함 속의 질김을 캐낸다." 그랬는데, 그랬는데 말입니다. 저 수향이 뇬. 저 뇬이, 저 뇬 허리가... 나를! ㅜ.ㅠ"

ㅎㅎ 탈순결?
세상 여자를 모르는 제게는 동화 같은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수향이 허리가 와? 좋든교?
흠 늙은 수향이는 갑지기 왜 찾는데여
오늘이 먼 날인가요?
밤탱이는 느낌이 머 알수가 없어요
청춘하고 비교를 하니. 전혀 아닙니다
청춘으로 바꿔야 할듯 합니다
출소행님.
수향이 있는 거 다 주이솟!

어수선님.
감칠맛 나던데요. 있는교? @@"

밤나무님.
얼마나 우악스럽게 다루면 허리가 뚝뚝 부러지나요?
피러님~~
신수향대 얼마 없슈
왜?
뜬금없이
신수향 찿아요?
고목입영ᆢ

어르신 나날잉느시는건 말빨 입지요ᆢ^^"
출소행님.
그래서, 준다는 말씀이쥬? @@"

골붕어친구.
몇대 있는데유? @@"
에혀~~할배 가심에 누가 불을질런노?
끌라믄 심드는디~~
흐미~!
수향이 한테 끌려서 수향이 하고 동침을~~
이제는 정들어 새끼낳고 버리지도 못하고
요새 젊고 쎅시한 이름도 생소한 멋스러운년도 많터만 그저 감지덕지 하고 삼니다.
사랑하는 수향 시리즈..?
3탄 기대해 봅니다..
수향이는 가고
수정이는 어리고
수경이가 나를 부르네ㅎㅎㅎ
남의 여자.. 아니, 남의 것(?)을 탐하시면 앙대여. ㅋ
집 나간 수향댁 많을겁니다.
잘 꼬셔서 집으로 불러 들이보이소오~~^*^
고목에 꽃이 피네요.
나에겐 소중한 수향이!
성이 신이라네요.
수향이 있는데요.

신자가 붙었네요.

짝 맞으면 보내 드릴께요.

17, 25, 36, 40 구하면 보내드릴께요.

해마가 1 이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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