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멋도모르고 아버지낚시하시는데 따라다녔던 시절을 떠올리다가 낚시를 다시 시작한지 이제 7개월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쓰시던 20살먹은 낚시대6대와 받침대 받침틀..제가 물려받기 전에는 새것처럼 반짝반짝하던 애들이 불과 7개월만에 코팅이 다 벗겨지고 하나씩 하나씩 부러지네요...낚시방 사장님께서 제 낚시대를 보시곤 흥미로운듯 글라스대(?) 오랫만에 보신다고 조심히 잘 다루라시더군요...
계속 얘네들을 쓰려니 아버지의 20년간의 손을탄 얘네들을 잃을거같아 마음이 쓰이네요...한편으론 새 낚시대를 사면 또 얘네들을 창고구석에 처박아놓고 더이상 쳐다보지 않게될거같아서...주절주절 두서없는 글을 쓰네요..ㅋ;
고민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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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쓰던 낚시대 사촌형님이
쓰다가 말두없이 팔아버렸네요
그당시 전 낚시를 하지않아 잊고 지냈는데..
지금 생각하니 사촌형님 미워지네요 그라스대지만
아버지가 매어둔 줄 과 찌.. 손때묻은 손잡이
지금보면 짠할것같고 소중하게 여겨질것 같은데
없으니 뭐.. 안타깝네요ㅠ 잘보관하셔요
아버지에 낚시대~
아마도 수명을 다할지라도
아들이 써주길 아버지는 바라실듯해요~
수명다하면 새로 좋은 낚시 사셔서
낚시하시다가 아들에게 물려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한잔합시다
ㅎㅎ
어떠세요•_•?
다음주에 집사람 친구생일인데 그날 봐서 늦게까지 노는거 허락해주면 셋째주 에 낚시보내준다네요 ㅎ
휴 다시 태어나면 안할렵니다
당장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비추입니다 ㅎㅎ
저도 텐트하나 사야겠네요 근데 진짜 텐트랑 이글루는
갖고싶네요 ㅠ
우리 동갑인데 오늘은 존대쓰고 낼부턴 시원하게
말놓고 친구처럼 지냅시다 그래야 만나도 어색하지
않을것같아요 ㅎㅎ 어때요?
지금도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먼저 말놔서 미안ㅎㅎ
근데 안강이랑 경산이랑 가깝나?
낚시 장르는? 난 거의 옥수수 나 생미까 쓰는데
떡밥는 귀차니즘ㅎ
초짜님두추카드려요~좋은인연만드세요~^^
ㅎㅎ
그냥 풍덩채비 대물낚시 따라한다 ㅎ
거의 꽝이고
새벽에 입질받아 월척한수 한거 같네요 ㅎ
불쌍하제? ㅎㅎ 그래서 늘 혼자밤낚시하고 아침에
집에들가지ㅠ
보기만해도 좋네요~^^
보기좋네요 좋은인연~쭈~~~~욱 두분홧팅~^^
같은지역분을 알게되 반가운마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경산에 머물고있구요
본집은 기계쪽입니다 ㅎ
잘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나도 찡기야지...
좋은 인연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들 하시구요~~^^
나도 낑길까나~~~^^
기계, 안강 <------> 경산
딱 , 영천에서 도킹하면 되네요^^*
대물참붕어님 우리도 댓글 안본척하면서
찡기볼까요?....ㅎㅎ
달성인가요? 반구 ?
제 고향이 영천입니다
아님 양동마을앞둠벙에 차많이세워져있던데 대박났으니 평일날도 들이대겠죠 ^^
보기 좋읍니다^^
중간 과정이 쫌 ~~ 그랬네요.
좋은인연 함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