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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잡았습니다.

손맛터에 친구와함께 갔어요. 밥을먹으러 가는데 친구가 바늘에 떡밥을 단채로 뒤꽂이에 걸쳐놓고갔습니다. 밥먹고오니 고양이가 바늘에달린 떡밥을 먹다가 입에 바늘이 걸려있네요. 고양이를 잡아서 바늘을 빼주려고했는데 이녀석이 원줄을 끊고도망가버렸네요. 고양이입에 5호봉돌이 데롱데롱달려있네요;;. 빼주려고 다가가면 달아나고 포기하고집에왔습니다. 동물농장제보해야하나요?

헐~~~이젠 고양이까지? .월님들 대단들 하십니다. 못 낚으시는게 없으시니........
원줄 8호 쓰셔서 다시 잡아서 빼주세욯
고양이 주디에 피어싱 해줬다 생각하심될듯 합니당

ㅎㅎㅎ
그넘참 한동안 고생하겠네.
저도 똑같은 경험 있읍니다.
손맛터면 무미늘일거고 고양이가 알아서뺄겁니다.

붕어나잉어는 미늘바늘도 빼더라구여
요즘 고양이가 떡밥과 옥수수 그릇을 많이 탐하죠

유기묘에 대한 애초로움이랄까
저수지에 강아지는 잘 보이지 않는데 고양이는 천지입니다.


안타깝네요 그 놈 ㅡ.,ㅡ
아내 옆에서,

고양이에게 동지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낚시춘추'에도 연락 하시기 바랍니다.

덧나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웃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ㅡㅡ

저또한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지역마다 유견센터가있습니다..제보해주시면 안전하게 보호받을수있습니다...

장난식으로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것같아 보기 않좋네요...

저희 엄마도 고양이는 싫어하지만 싫어 하는 사람속에 애견을 좋아하는 사람도있다는걸 알아주셧으면합니다,,
단지 유기견일지라도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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