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신 조우님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이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의 앞일을 알기라도 한 듯
일면식도 없던 저에게 그간 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편안히 들려 주었으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내용들이 그 에게는
"월척 선,후배님들"께 드리는 "마지막 유언"
이였던것 같습니다
당시 많은 분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였으며
저는 그 날 단지 대표로 만난것 같아
그때 고인의 말씀과 정황을 제가
대신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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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푸르메님 본인 때문에 상처 받은 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일일이 찾아 뵙고
사과하고 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상처를 푸는과정에서 욕하시면 듣고,때리시면
맞는다 하였습니다.
본인의 올린 글중에는 본인이 그룻이 부족하고
표현력이 부족하여 많은 오해를 쌓게 한것 같다고
미안해하고 부끄럽다 하였습니다.
먼저 본인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은 신 분들께는
오프라인에서 만남에서 모든 것을 풀고
월척 온라인에서 마지막 사과글로 매듭을
짓고자 하였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언제가 같이 물가에서 많은
선후배님들과 즐거운 자리를 원하셨습니다.
당시 저와의 만남의 끝에서
(고)푸르메님 본인도 다른 분에게서 받은
상처가 있었으나 모두 풀어졌으며
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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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화내용을 일일이 열거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모두가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신 줄 압니다
그간 (고)푸르메님과 약간의 시비라도 있으셨던 분 들은
이제 그의 사과를 받아주시옵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돌이켜 보니 그간 꼬인 매듭을 혼자 풀기가 어려워
저에게 손을 내밀었고
천천히 매듭을 같이 풀어보자 약속하였으나
불의의 사고(전기 바이크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한지라
그분에게 약속한 것을 이글로 대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고)푸르메님이 월척회원님의 모든 부모님께
드리고자 하였던 선물을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사고 나던 당일 아침 (고)푸르메님의 마지막 인사를 올려 드립니다.


참으로 허망하군요.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입니다.
푸르메님이 사과 할것이아니라
사과 하실분들은 따로 계신듯한데
글 내용은 지극히 님에 주관적으로 올리셧네요?
안올리시는게 나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빌어 드립니다~
고인의 심경을 토로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괜한 오해들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통함이야 피차일반이지 않겠습니까?
부디 자중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미안하다...
좋은곳에서 편히쉬십시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잘잘못을 따지자는것이 아닙니다
글을 올리실때 조금더 신중히 생각하시라는
뜻에서 댓글 올린겁니다
너무 순진한 사람이어서
그 숨겨진 걸 끌어내 보이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더 조금만 더 얘길 했더라면
서로 아픈곳 보여주며 웃을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부디 편히 가시기를
가신님께 죄송한 마음안고 살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온갖 시름.걱정 잊으시고
평안하십시요
만남은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는
자리가 아니였습니다.
서로 가슴을 끌어 안았으며
의도하지 않은 성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서로를 안으려한
고인이 심정을 가감없이 전달드리려한
것이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막연하게 드네요...
영면 하세요.......
중요함을 배워나가는 이 때
비보를 접하고 한동안 멍했습니다.
극락왕생하소서~~~~~~~~
니들 멀배웠니 나이 처묵었음 나이값하자
어른도 아닌놈이 잘난척 콱 사회에서
눈에 띠면 뒤진다^^
월척의 수준이 이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욕을 먹는 겁니다.
어찌 되었건 돌아 가신분이신데 이것 저것
불만 불평 이야기 하시는분들
정말들 너무 하십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분은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그리고 가족과 주변분들 모두 앞으로 행복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