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에 친구놈의 권유로 골프를 한번 배우기 시작했는데 은근 괜찮더군요. 하하... 지금까지 운동이라곤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만 낚시처럼 여유도 생기는 거 같고 나름 매력적인 듯 합니다. 요새는 멀리 나갈 수 없기에 집 근처에 친구랑 같이 스크린도 다니기도 하고 골프 게임도 막 같이하기도 하고.... 집에서도 골프 채널을 보면서 지내고 있네요. 날씨도 선선하니 텐트치고 밤낚시 한번 해보고 싶은데 영 멀리 갈 여유는 안생기는군요.

골프는 낚시와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근래 스크린골프장을 시작했는데 매주 가던 낚시를 못가게 되니
금단현상이 오네요..
가을이 가기전에 출조한번 가야하는데 시간내기가 쉽지 않네요..
서울 강북쪽에 계시는 조우님들 골프치러 놀러들 오세요...ㅎㅎㅎ
(광고 같아서 죄송합니다.)
골프 아픈 운동이죠~^

맘 처럼 되지도 않고

지는 당분간 골프는 접었습니다ㅋ
골프도 엘보 옴니더^^ 살살 하셔효^^
골프나 낚시나 거즘 한 식구죠...

카뵨으로 만든 막대기를 긴 가방에 넣고
구멍? 을 찾아 헤맨다는거 ~

기록갱신의 목마름도...
PRO V1 골프공 집에 걍 한박스 굴러 다닙니다.
흑 흑! 내도 낚시 때려치우고 ??
낚시보단 골프가 여러면에서 대접 받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출조비용도 만만치 안고 따지고 보면 별반 차이 없는것 같아 저두 골프나 할까 생각 중인디...생각만 몇~년째 !!!! ㅋㅋㅋ
주말 골퍼가 일년에 평균 60~70회 정도 라운딩을 다녔으니...만 15년 정도 골프에 미쳐서 살았나 봅니다.
2011년에 낚시에 입문 이후 요즘은 거의 매 주말이면 마눌님 모시고 소풍삼아 다닙니다.
전향 이유는 딱 한가지.... 편안함 속에서 느끼는 자유라는 표현이 맞을지???
라운딩을 위한 기본적 조건.... 부킹, 인원, 티오프 시간, 복장, 경기 규칙(룰), 접대 목적의 스트레스 등등

반면... 낚시는 자유더군요....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조우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나 인원 제약없이 물가에서 편하게 세상사는 애기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요즘은 주말 라운딩 제안이 들어오면 무슨 핑계를 대던지 빠지고 대신 물가로..... 아주 즐겁습니다^^
작년에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세트로 바꾸고 꼴랑 3번 란딩했습니다 ㅠㅠㅠ 2만 5천원 세금만 내면 그린피 면제되는 수도권 회원권도 갖고 있는데 말입니다.
무릉거사님 그린피 면제권 ~~~^ 부럽습니다

일회 이용권은 없나요? ~~~ 눼 ~^
전 스크린만치는데 골통친구들땜에 결국 저에겐 내기만 하는운동이네요ㅋ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