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있었던 짧은 만남을 소개 하겠습니다.
전략...
제가~ 웃으며 공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분~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제가~ 공덕은 제 복을 닦는 것도 아니며 몇줄 글귀로 남을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제가~ 공덕을 쌓는다 닦는다 하지만 쌓기로 하자면 모래로 탑을 쌓기보다 어렵고
닦기로 하자면 큰 바위를 갈아서 거울을 만들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이 공덕이지요.
그분~ 저를 보고 스승이 되어달라 합니다.
제가~ 님의 스승께 다시금 공덕이 무엇인지 여쭤보세요.
깨달음을 얻은 스승이라면 말이 없을 것이고 공덕을 말로써 가르치려 한다면 그는
사사로이 재물 복이나 닦는 머리깍은 돼지일 뿐인데 따를 만한 가치가 있겠습니까?
그분~ 인연이 되어 많이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제가~ 저는 인도 없고 연도 없으니 닦을 공덕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공덕!
虛舟 / / Hit : 3488 본문+댓글추천 : 0
물이 흘러 갑니다...
그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날이 마이더븐데 지수아우님은 안녕하신가...
설 행님은 잘 계신다우...
선 날 기다리다 목 빠지겠으니
조만간 함보세나...
대명으로 보나
쓰시는 글로 보나
도통 하신분 가트셩~
지나가다 얻어먹는 떡이 공떡이라~~~~~~~~~~~~~~~~~~```
오늘도 님으로 인해 공떡 얻어묵고 갑니다.
날도 덥은데 우에 지내는고
함 놀러오지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