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

이상하게 요즘은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넘 무의미한거 같습니다... 더이상 나이 먹기전에 뭘하나라도 더배우고 싶은데 이 굳어버린 머리로 배움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ㅠ 낚시잡지 아닌 책을 서점가서 보기는 근20년만에 처음인거 같습니다.. 몇번 자격증코너에서 보긴햇는데 도무지 무슨말인지... 우리나라 글은 분명 맞는거 같은데 꼭 우크라이나 말을 보는거 같습니다..난생처음보는 용어가 수두룩하네요.. 일단 책의표지량만 봐도 질리더군요.. 컴에서 개론.민법.공시법등등 샘플 반복해서 며칠보니 어렵지만 이상하게 조금이해되는것도같고 희한하게이거 재미도잇네요.. 갑자기 한번해볼만하겟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ㅋ 오늘저녁 마눌한데 백만원짜리 평생회원 인강듣게 그동안 뺏긴 카드좀 달라고하니 저을 한번 힐끗 처다보더만 또 낚시대사냐고.. 공부한다하니..저보고 어디 아프냐고... 할일업음 내일 그 좋아하는 낚시나 가서 놀다오라고 이만원 주네요.... 선배.후배님들... 20년만에 처음으로 공부 함해보고 싶어요. 중개사 공부해보신 노하우좀 가르쳐주세요.. 학원갈시간은없고 인강으로 공부해야될거같은데 인강. 교재선택등등 소중한가르침좀 부탁드립니다..^^ 한3년하면 합격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