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겨울시즌 만들었던 50여개의 목부작중 몇개의 풍란이 뿌리 상태가 아주 불량한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뿌리가 불량한 녀석들은 나눔에서 제외하여 나름 신경써 주면서 새뿌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이 녀석이 生 과 死의 갈림길에 서 있네요.
잎도 쭈글거리고,
뿌리도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처음부터 수태로 충분히 감싸줄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살릴 수 있을거야 하는 자만심이 녀석을 죽음의 길로 몰아 넣었나 봅니다. ㅡ.,ㅡ

어떻게든 살려봐야지 하고, 급히 수태를 감싸줍니다.

수태를 충분히 감싸주고, 매일 수분을 공급하여주어 살려봐야겠습니다.
겨우내 시들시들 반 죽어가던 대엽풍란 목부작 두녀석은 봄을 맞으면서,
수분공급을 집중적으로 하였더니 정상적으로 되돌아 왔는데,
이녀석은 어떨지?????
다행히 다른 녀석들은 잘 견디고 싱싱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봄햇살이 너무 싱그러운 그런날 입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푸르고 푸른 하늘 한번 보시고, 상쾌하게 오후시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 그늘 인데요.
죄송 하지만 뿌리 부분을 물이 닿을수 있게 해주면 않되는것 인가요?...
누군가 또 쫒아 와서
피신 하셔야 하는줄.. ㅋㅋ
애써 만든 작품..
꼭 회생이 되어야 할텐데ᆢ
소나무그늘에서 모하세요?
혹시 이웃집 순이랑???/
가슴을 활짝펴고 피톤치드 잔뜩 머금고 오세요.
행운의손님.
살아나야 할텐데요...
물에 담가두면 한동안은 뿌리에 물을 머금고 있어 좋은데, 계속 그렇게 둘수는 없습니다.
죽으면 어쩔수 없죠,....
규민빠님.
뭐 아직도 25갠가? 그정도 남아 있으니 괞찬아요...^^
살아나겠죠~~ 사랑과 정성을주는데....
제목보고 놀랐습니다~~
문래동에서 연장들고 수금하로 출동한줄 ㅡ,.ㅡ;;
지인이 알려주어 100대1정도 희석해서
1주일에 한번 주면 좋다는데요.
살아 날겁니다.
제가 요즘 장단을 잘 맞추었지요? ㅎ
설마 제가 두바늘님란테 삥 뜯기겠습니까?
뜯으면 뜯었지...
가까운데 살아서 좀 챙겨주었답니다....
에드닥터님.
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엽면시비할때 보통 500대 1이나 1000대 1 희석해서 물주듯이 주면 됩니다.
봄시즌부터는 물 2번주고, 영양제 희석액 1번 주는식으로 하면 성장기에
건강하게 잘 튼다고 합니다.
저도 2가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시저 1/4과 챱챱 15g을 처방하여
이눔을 무릎에서 떼어낼 참입니다..
요즘 살짝 일이없어서 무릎에 올렸더니..죙일 딱 달라붙어 있을라고 기를 쓰네요..
뿌리 내릴까봐서요....ㅡㆍㅡ
뿌리 내리는 찌 때문에 올리는걸 못 보는데....
노지 사랑님 정성으로
잘 내릴거라 믿습니다.
강쥐가 무릎에서 떠나질 않을 나이이군요.
전 7살짜리 미니핀인데 시간만 나면 무릎에 올라올려고 합니다.
도톨님.
찌에서 뿌리가 내리는건 만드는분의 실력이 아니라 쓰는분의 실력탓이지요.^^
삶에대한 미련이 많아 보입니다.
월척에서 노지사랑님 아니면 저 놈을 살릴 사람은 없을거 같아요 ....
노지사람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거뜬히 살아 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화이팅!!!
응원에 힘입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더8님.
탱큐합니다..^^
수태 쫌... ㅜ.ㅠ"
수태요?
거기는 수태가 아니라, 술에 절인 야관문으로 두르고, 랩으로 감싸야 하지 않을까요?
이달 말쯤 야관문주 거를건데요^^
흥부도 그래서 잽혀갔대유.
뭔소린지???^^
의료행위요?
또 제가 반닥털인건 우째 아셨어요? ㅎ
두바늘님
그럴일은 읎거등요.
난이 죽으면 새로 올리면 되거등요.^^
이는 꼭 닦으시고 가글도 하신 후에요.
쟈들도 숨막히그등여.
아아니 왜 화를 내세효?ㅡ.,ㅡ;
목부나 석부작의 경우 더 빈번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
물 자주 주시지 말구요
지금 날씨에 따뜻한 거실에 놓고 수태 조그만 붙이고 약간 수분이 부족하다 할정도로 놔두시면?
본능적으로 아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착란도하고 뿌리도 나오는거 같으라구요?
수분 과잉 공급하시면 아? 가만히 있어도 물이?
이럴겁니다.
오지랍을 떨어서 죄송합니다.
나도 딸아이한테 만들어 준 목부작이 아이들이 물을 잘 안 줘서 그런지 뿌리가 말라더군요.
마나님이 보고 죽이겠다 싶어 가지고 왔더군요.
그 목부작도 수태를 싸 주지 않고 올려거던요.
풍란이 물을 많이 먹는 식물인가요.?
화분은 분갈이를 하는데.
목부작은 안 해도 되나요.^*^
인공호흡이요?
그런것도 하실줄 알아요?
한실선배님.
이번건 뿌리시작점이 망가져 가네요.
좀더 지켜보다 죽으면 다른걸 올려야겠습니다.
해남이님.
올해는 날이 따뜻하여 베란다에 있는 녀석들도 대부분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른녀석들은 잘 적응하고 있는데, 요녀석만 그러네요.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송애선배님.
난 종류들은 뿌리에 물을 보관하면서 성장을 합니다.
물주머니라고들 표현하시더군요.
목부작은 다들 한번 올리면 그냥들 키우시던데요.
저는 2년정도 키우다 나무를 교체하느라 난을 떼내어 한번 다시 한적 있습니다.
가끔 수태" 수태" 하셔서 먼가 했습니다.
뉘앙스가 뭐 임신중 그런 느낌이라서 저만 그런가??
자연과 친화적인 노지사랑님의 치유법이 곧 난의 삶일겁니다.
난아`~코로나 얼렁 극복해라`~ 빌어 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며칠 물을 주니 뿌리가 푸른색이 돌면서 생생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