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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마음은 언제나 30대이거늘 샤워하며 거울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은 @@@@

병원을 가도 간호사들이 언제나 아버님~ ,관공서를 가도 아버님~

내 아직 아버님 소리들을때 아니거늘 ,,,

지난 10년 20년이 눈에 선한데, 그세월 언제그리갔는지.

잘못이 있다면 정신없이 열심히 살아온 것 밖에는 없는데,

유치원생 아들은 이제, 알바후 새벽에 들어오니, 그세월 내가한것은 무었일까?

앞으로 10년후 내모습은?,,,,,,,,,,,,,,

괜실히 우울 하다.

주말에 돼지나 패러 가야겠다!

 


열심히 잘 살았다
수고했어
이젠 내려놓고
깡패하고 매일 놀아야지.
세월...
1.아버님...
2.조금 더 있으면...
3.그때는...
4.(어르신)이 라고합니다.
5.(어르신)...
6.(붕어)낚시...
7.어디로...
8.(출조)하십니까?
20년후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죠..
조금 더 지나면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는 세월이야 그냥 그대로 가라 하시고 즐기세요.
저도 요즘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음니다,
40대 초중반부턴가 병원에서 아버님 소리를 들었습니다.
많이 아파보이고 야위었으니 그랬겠죠.
지금은 염색도 하고 온몸이 근6으루 막..
그래선지 자갸~ 막 이러믄서..ㅡ.,ㅡ;



음..
술, 담배를 멀리하시옵고 근육맨으루 변신해보셔요.^^♡
얼마전에 아파트에 할아버지경비아저씨가 바늘묶는거알려주셧는데 아주빠르고숙련이되잇더라구요
걸음도엄청천천히걷고 낚시는 이제못한다고하셧는데 깜짝놀람
순간 멋잇어보엿어요ㅎㅎ
건강이 최곱니다....
가끔 쉬면서 하십시요~~
어르신,
자리양보,
할아버지,
우왕!~~~
웃는게 웃는게 아니예요!
울고잡네요@@
바빠도 한번씩 뒤를 돌아 보는것도 그래도 앞은
창 창 함니더 어르신 소리는 아니니까^^^^^^^^^^^^^^^^^^^^^^^^^^^^^
언제부턴가 듣는 아버님..
병원가면 간호사들에게 늘 이름 불러달라 말합니다..
그랬더니 저번 어느 한의원 간호사 왈~
김재휘 아버님~ ^^
'30대' 양심적이십니다.
돼지들 왈, 우쒸! 또 우리다.아우!
저두 최근
7~8년 사이에
세월에 정통으로 ...
우울합니다 .ㅠㅠ
항상 후배들보다는 선배들하고 어울리면
훨씬 젊게 살수있답니다 ㅎㅎ
오르가즘님 밑으러 들어가서 운동이라도 해보심이ㅎ
우짜겠습니까 그냥 받아들여야지요
저는 곧 진짜 마흔 중반인데 아직 동안소리 듣습니다
아직도 30대 후반으로 보시는 분들이..(맞을라...)
공감되는 글들이 많네요 ~~
비우는게 참 힘듬니다.~~
뭐 모두 그렇게 사는거고 살다가 가는거지요 사는동안
아픔없이 하고자 하는거 즐길수있으면 행복이구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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