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올때 배란다 수도 호스를 샀습니다.
사서 보니 호스길이가 너무 길어 잘라서 짧게 쓸까 하다가
나중에 단독으로 가거나 큰아파트로 이사가면 쓰려고 그냥 긴채로 썼는데
호스 부피가 크니 사용하는데도 무척이나 불편했고 중간에 호스가 꼬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12년을 불편하게 쓰다가 또 호스가 꼬이고 비틀어지고 쥐 랄 난리부르스를 치길래 (부르스갑장님 미안^^ )
오늘 드디어 호스를 가위로 확!! 잘랐습니다.
..............................
세상에 이리 편하게 쓰는것을 .....
[過猶不及] 과유불급이란 한자가 생각납니다
조금만 버리면 이리 편한것을.......
버립시다 여러분 ......
이만큼을 잘라냈습니다.
이잘라낸 호스길이 만큼 내 마음의 욕망도 덜어냈습니다.
공수래 공수거 아제아제 바라아제 돈줘 돈줘 돈갔다줘 ..........

그러면서 맷집도 좋은 박사님 !
시원하시겠습니다..
그거 피러 어르신께 배송해주세요
손 잡이 아니 받침틀 옷 해서 입히시게요
헌데 먼 돈을 ...
욕심을 못버리고 3배를 써왔으니 3배의 불편함을 앉고 살았어도 쓸때는 몰랐네요
잘라버리면 편하다는걸
그저 호스 욕심때문에 ....
관세음 돈줘 선재 선재......
고급호스인가 봅니다 ^^
저는 소풍님이 제일 잘쓰는줄 알고있습니다 ㅎㅎ
향수는 한문을 모릅니다. 배운적이 없습니다.
쌍마님께 물어보이소
쌍마님 일글리쉬 네임이 투 horse
21세기 대한민국에는 검색이라는 신기술이있고요
복사와 붙혀넣기라는 비법이 존재합니다.....
치질환자가 되셨지요
네이버 아니였으면 제이름도 까먹을판입니다 ㅎㅎ
혹시? @@"
배란다에 꽉 채우고 안방까지 ....
몆년키우다 바빠져서 화초에 물주는걸 등한시 하니 화초가 하나씩 빌빌대길레
한꺼번에 몽땅 지인을 줘 버렸습니다
화초도 있을땐 물주랴 분갈이하랴 엄청 손가는게 많았는데
없어지니 화초때문에 할일도없고 속이다 시원허더군요.
그렇게 화초없이 몆년을 살았는데
얼마전 집을방문한 지인이 선물이라고 화분을 몆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ㅜㅜ
오랜만에 베란다에 살아있는식물이 있어 보기는 좋은데
있으니 물도줘야 하고 햋빛도 쐐줘야 하고
다시 할일이 생기네요
버릴까요?
또 12년 구석에 보관해야죠
버려야된다
버릴필요있을까?
버리지말까?
한 일년만 보관할까?
이유불문
무조건 짤라 버려야 됩니다.
소박사님 카수 이름이니ᆢ도야지 잡지마소ᆢ소~~^^;
모든걸~~~다
낚시대도 버리고
마누라도버리고
쓰레기도 버리고~~~~엥!!!
낚시대는 저에게 버려주시면 ~~^^
원빈님 낚시대도 많으시던데~~^^
요즘 빌빌댑니다 저...
식물 1빠로 줄섭니다.
집에 엄청시리 더운데 거기로...
버려야 하는냐....
키워야 하는냐.....
ㅋㅋ버리는 김에...집도 버려주시지요??^^
ㅋㅋ주으러 당장 가겠습니다~~~~^^
월세 삽니다......
숩게 쓰세요^^
욕심을 버리 ....소~~!!!!!
내꺼하고 같은것이네~ㅎ
전 소등심이 좀 묵고잡아요~ㅠㅠ
아니면 시골에 15평짜리 집이나 한채~~~
흘린거 주우러요...필요없는거.ㅋ
뚝불고기백반이 맛나 밥 두숫갈 더먹엇더니ᆢ속이 더부룩~~과유불급인데ᆢㅎㅎ
물주는데 5분 꼬임 푸는데 10분! 왔다리 갔다리 아`~미쳐 !
아직도 꼬이고 풀르며 걍 쓰는데....
내머리 한계야~!
역시 소박사님!!
좀 줘요 눼?! 이라믄서 댓글 달려다가 기냥 엉뚱한 소리만 하고 갑니다.
과유불급, 견물생심.........
조용히 줄서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개는 물 말아 먹고 생선은 심심하게 먹는다 뭐 대충이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