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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ㅡ.,ㅡ

볕 좋고, 겁나 더운 봄날,

지롱이 한통 사들고 곁지기와 나선 봄 나들이길,

 

낚시부터 시작 했어야 하는데,

그만 달래에 정신을 뺏겨 버렸네요.

 

과유불급  ㅡ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한나절을 달래 캐느라 온 산을 뒤지고,

 

점심 시간이 다되어 전을 펼칩니다.

 

과유불급  ㅡ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단촐해서 좋네요...ㅎ

비닐봉지에 낚시대 두대, 받침대 두개, 뒤꽂이 두개, 지롱이 1통, 수건 1장....

 

과유불급  ㅡ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28, 29 두대를 펼치고,

파라솔, 의자도 없이 땡볕에 10여분 앉아 있어도 꿈쩍 않는 찌....

 

이기 다 무두/무알 피터할배가 바람 불고 꽝치라고  심술 부려서 그런거여... 하고, 다시 실실 달래사냥에 나섭니다...ㅋ

 

과유불급  ㅡ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달래는 많은데,

두릅도 아직 피지 않고,

엄나무도 아직이고,

하얀 민들레도 이제사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네요.

 

과유불급  ㅡ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지난해 여름쯤 군위 대책없는 총각한테 삥뜯은 밥상도 처음으로 사용해 봅니다.

 

그렇게 낚시는 한시간 반 동안 입질도 못 받구(땡볕에 한낮에 입질하는 붕어가 있으면 이상한 거쥬?) 달래만 잔뜩 캐왔습니다.

 

과유불급  ㅡㅡ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둘이서 두시간을 다듬었는데도 1/4도 못해 위 아랫집에 한봉다리씩 농갈라 주고도 아직 두시간은 더 다듬어야 할것 같습니다... ㅡ.,ㅡ

 

왜 그리 열심히 캤는지? 

 

붕어 100마리 자븐거 만큼 심드네요...

 

 


달래장에 흰쌀밥을 비벼먹으면...
침 넘어갑니다
저수지가 특별한거 없는데도 엄청 이쁘네요.
저런곳에 가서 두대펴고 10분 낚시요?
원래 14단 대물꾼 아니셨었나요? - 실망 -
달래된장 맛있죠 둘이 금술이 좋네요ㅎㅎ
고지비님
달래장은 자주 먹고 있습니다.
표고버섯밥 지어서 달래장 넣고슥슥 비벼 먹으면 참 맛나지요.^^

일산뜰보이님
십분 기다려도 입질 없으면 붕어 없는 겁니다.
그뒤로 한시간정도 뒤에 와도 찌는 그대로더군요. 붕어 없으요...^^
살모사님
곁지기가 갱년기라 몇년째 같이 댕기는 중입니다. 그래서 한쌍의 바퀴벌레 같다고 합니다.
부럽습니다. 한 쌍의 바퀴벌레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우엉잎 따고 달래 캐다보면 아무런 생각이 안나고
생각없는 단순작업 하다보면 어느사이 망태기에 한가득이네요
누가보면 욕심 많다고 느끼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자연이 주는 것인데 내가 먹을 만큼만하고 그만 두는게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그냥허당님
어려서는 혼자 놀았으니 이제는 같이 지내야지요.

칼갈어님
그렇죠?
하나하나 찾는 재미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한가득이네요. 달래도 이제 쎄져서 그만 캐고 내년을 봐야할것 같습니다.
과유불급 맞 네요
그래도
먹을 땐 행복 하죠^..^
이것은 누구를 위한 독극물인가...

살아남았지만 살은게 살은게 아니더군요.

@.@;;

곱게 보내 주시지...

힘들어서죽을뻔 했습니다.ㅎㅎ
달래..
뭘?
그거..^^;
달랠걸 달래야쥐..
퍽퍽 투닥투닥..@;?!,~%_:..:/:_@%#;.?

차라리 무두 경주 할배가 부럽따..
객주님
과욕이 사람 잡습니다.
왜 그리 열심히 캤는지?

루피님
그래서 약주는 하루 두잔씩만 하는 겁니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믄~~~

취해요.^^

쏠라님
어디서 아재 개그를?
자게방 아재 개그는 붕춤님 구역입니다.^^

붕춤님
살살 달래가믄서 다듬어서 밤 9시반에 끝냈습니다. 무려 네시간...
다시는 안 달랠랍니다..ㅋ
노지사랑님이

복면 낚시왕 의 원조시구나 @,@
그래도 달래도캐고 낚시대도 던지고
절반이상 성공하신거네요
달래장 좋지요
곁지님과 두분이 봄바람 쐬고 오셨네요~^^
콩해장님
복면낚시왕이 저러고 댕기나요?
어제는 나물캐러 가느라 저것만 챙겼습니다.^^

대물도사님
하얀민들레를 캐러 간건데 비도 안오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직은 어리네요. 캐다 효소 담궈야 하는데...

1년에한마리님
곁지기가 갱년기가 되면서 가끔 우울해 해서 같이 다니기 시작한게 4~5년 된거 같습니다. 같이 다니다 보니 많이 밝아졌습니다.
대신 낚시는 점점 멀어지네요.

수학샘님
달래가 지천입니다.
작은것들은 밭떼기로 있더군요. 캐다 판매하는 분들도 오더군요.
거기 꾸구리는 없나 봅니다. 대신 개구리는 있더군요.^^
초율님
제주도 건고사리 5년은 먹을만큼 있습니다.
생고사리 꺽으러 청양 가야는디 비가 안오네요. 비 안오면 가도 몇개 없습니다.
오늘 같이 낚시갔다와서
입맛없을땐
달래장에 비벼먹으면
입맛이 살아날텐데 ...

올만에 대 널으신 사진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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