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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1. 사단 신교대

6월20일 아들이 광주31사단으로

입소예정 입니다

입소전 점심먹여  들여보내려고합니다

송정역 이나 신교대  근방 가족끼리 

점심한끼 할만한곳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군생활. 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대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제가. 입대할때보다. 

가슴이. 짠하네요

 

 


저는 지방서 일하다
논산 입소전날 오후에와서
엄마 빨리밥줘~
낼군대가야혀 밥묵꼬
친구랑 한잔하고
바로가께~
등짝 맞았구먼유
(혼자 입소했습니다)
1년을 아부지 농사일 도우며 지내다 12월 하순에 새벽에 일어나 어머니께 아침밥 달라하니 그러시더군요.
눈이 많이 왔네.
어디 갈라구 새벽부터 밥을 먹을라 해.

나 오늘 군대가여.

아부지 놀래서 뛰 나오시고, 어머니께선 계속 우시고...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퇴소 할

겁니다.
건강하고..씩씩하게!
군복무 잘 할거라 믿습니다^^
늠름한 아드님으로 돌아올 겁니다
응원 주신 님들
감사 합니다
잘 적응할거라. 믿고 있을려고요
송정.영광통 반대편 떡갈비.치시믄
마니 나옵니다.헌디기름기가.
조금만이요.씩씩한 이드님이
잘하실 겁니다.
광산구청앞골목에는 떡갈비명가들이 가득차있구요
송정역앞에는 젊은이들이 많이찿는 1913송정역시장이 있습니다
아들군대보낼때가 본인이 입대할때보다 가슴이 아픔니다
추천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리며

아들. 군대. 보내는데.
마음. 한구석이. 허해지는지
얼마나 지나야 이 마음이 가라 않을가요
무탈히 잘 할겁니다.전역후 일주일도 안쉬고 쿠팡알바 뛰고,아이에서 남자가 되어가는 모습에 울컥할때도 있습니다.상병쯤 되면 휴가 그만나오라 합니다.^^
아버지라면
누구나 한번쯤격는 슬픔입니다.
힘네세요.
아버지들이 정작 본인이 군입대 할때는
울지 않는데
아들이 입대할때는. 거의 우는걸로 봅니다.
자랑스럽겠습니다. 응원 해주면 힘들어도 복무 잘 해낼 겁니다.
광산구청앞 광산나주곰탕집이 맛있고 광산구청부근 떡갈비거리가 있으며 송정역에서 나주방향 10분거리에 동곡꽃게거리 송정역에서 10분거리 평동쪽에 가격좋은 시골밥상이란 한정식집 조금더 가면 애호박찌개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화식당등이 있습니다.
아드님 군대 잘 다녀올테니 너무 걱정마셔요.
큰 아들 공군 훈련소 입소할 때
전 가족과 여친까지 모두 한차에 타고
인천에서 진주까지 내려갔었습니다.
가기 전부터 절대 울지 않겠다고 몇번의 다짐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입소 음악이 나오고 주변이 어수선 해지면서 여기저기서 울음소리들이 들리는데,
그 순간을 못참고 눈물이 터져 들어가는 아들을 끌어안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죠.
뛰어 들어가는 아들에게 겨우겨우 했던 말이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마라' 였습니다.
글쓴님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아버지들 마음은 다 같을겁니다.
그 애닯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아득하기만 한데, 시간은 흘러 흘러 그 아들은 제대하고 직장 다니고, 지금은 11월에 결혼한다고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견디고 더 늠름한 아들로 돌아올 겁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올겁니다

훌륭해요
응원해 주시고 격려 해주신
회원 님틀. 감사. 드립니다
울지말고. 눈물만. 쬐금. 흘릴게요
부처핸섬님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죠
군대가신 아드님이 말뚝 박겠다고 하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걱정 마세요 잘 다녀 올겁니다.
부모님 마음이 이렇게 약해 가지고 야,
전쟁나면 소총이라도 제대로 잡고 싸울런지 그것이 더 걱정되네요
아들놈이 거기서 훈련받았는데
시내근처라 먹을데 많더라구요
건강하고 씩씩한 ... 아들되어 돌아올 겁니다
응윈. 감사 합니다
잘 보내고 오겠습다
시내권이라 먹을거리 걱정안하셔도됩니다
용봉동 가시면 먹거리촌입니다 입맛대로 골라드시면 됩니다
쌍둥이 큰놈 7사단 간부근무중인대 보고싶네요
40년 전 치평동 상무대 근무시절 외출 나와서
우체국 옆 1000원 짜리 돈까스 먹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 광주광역시청 자리가 우리부대 막사 인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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