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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괜찮아요.

오후 늦게 아내는, 어제가 아들의 생일이었다며 무릎을 칩니다. 이런, 자식의 생일도 제대로 기억 못 하는 정신 없는 부모라! 아내가 달력에 동그라미 친 기념일만 챙기는 못난 저, 설 명절에 시집을 챙기느라 아들의 생일을 깜빡한 아내. 미안해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어제 니 생일인거 몰랐나?" "알았어요" "그런데, 와 이야기 안했노?" "괜찮아요." 속 깊은 넘, 부모의 모자람을 채워 주는 기특한 넘, '♪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 괜찮아요 괜찮아요.♬'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 마디, 배려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듬을 배웁니다. 올해도 훈훈한 정이 오가는 월척지 자게방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이고......
일찍 알았다면 케이크라도 하나 사서 보낼껄....
의젓한 아드님이 부러워 죽갔습니대이....
기냥,아드님...저 주이소~^^

현우한테 축하한다고 전해주십시요~*
오늘 낚시가

생일 나들이가 되었네요^^
저런,잊을 걸 잊으셔야지. 귀한 아들 생일을 잊으시다니요.
현우....괜찮다 말을 해도 많이 서운했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케잌 하나 사서 함께 컷팅하십시오.
집 가까운 곳에서 생일 축하 했습니다.

아들의 첫 얼음낚시와 도타운 정을 주신 세 분이

기억에 남을 생일 선물을 주셨네요.

행복한 하루,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횐님들께서도 행복이 가득한 새해 되세요.
괜찮아요..괜찮아요.
마음 두지 마세요.

평소 아드님에 대한 님의 사랑이면
충분할 겁니다. ㅎㅎ

아드님이 기특 하네요.

같은 나이 제 아들..
내 이노무 자슥을..
든든 하시죠
심성이 곧은 아드님이 부럽고 합니다
요즈음 같은 시기에 최고의 덕목입니다
다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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