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蛟龍索(교룡삭)

교룡삭(蛟龍索) - 상상속의 동물 교룡의 힘줄을 꼬아서 만들었다는 밧줄.

                                 그 특성상 매우 질기고 튼튼해서 어지간한 칼로 흠집도 내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저 아래 시골나라에 사시는 이대나온 피러님의 직속후배님이

무언가를 보내 주었습니다.

 

호고곡!

수령인으로 "백발오빠야" 라고 적었네요.... ㅡ.,ㅡ

 

역시 사람은 친구나 선배를 잘 만나야 하는데,

순진한 사람이 순결(?)한 자라낚시지존 피러님을 만나시더니

마이 베렸습니다...  ㅡ.,ㅡ

 

일단 언박싱을 해봅니다.

 

오홀~~~~~~~~

일단 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저거 호옥시?  자라유골?????

 

이기 아닌데,,,

분명 송이산이나 산양삼이 있는 보물산 땅문서야 하는데.......

 

 

 

조심스레 스펀지 뚜껑을 열어보니~

무시기 줄이 겁나 많이 들어 있네요...

 

'저게 다는 아닐거야?

분명 저 밑에 보물산 땅문서 들어 있을거야...

원래 땅문서 이릉거는 맨 아래 숨겨 놓는거야~~/

 

하믄서

 

 

줄무더기 박스를 꺼내고

밑바닥을 보는데~~~~~~

 

으허헝~~~~~~

땅문서 안보여유~~~~~~~~~~~ 

현금도 없고, 여자도 없어요..... ㅡ.,ㅡ

 

뒤집어도 보고,

엎어도 보고,

밑바닥을 봐도 읎어요    ㅡ.,ㅡ

 

 

그런데,

이거 뭐지요?

두손으로 칠성의 공력을 주입해도 끊어지지 않다니?

이거 혹시 그 귀하다는 교룡의 힘줄로 꼬아 만든 교룡삭????

음.

담에 3초얼쉰을 만나면 꽁꽁 묶어 놓으라는건가?

 

 

이대나온 별가심님.

캄솨합니다....^^

 

 


제가 볼 땐
생일빵 할때 전봇대에 묶어 놓는 끄내끼줄입니다~~
어둠속에서
십이성 내공을
전력으로 주입하시면.,
하얀 것이 푸른색으로 변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목줄 묶어 보내신 거구만유.
고 정도문 머 붕어 작은 거 정도는 괜찮을 거 같어유.
샘이깊은물님.
전봇대에요?
담에 피러횽아 만나면 전봇대에 묶어 놓겠습니다.
근데, 그럼 굶어 죽을건데.... ^^

별가슴님.
색도 변해요?
우왕~~~~~~~~~
그럼 밤에 이불속에서 봐야징....ㅋ

자바보이님.
안속아유....^^

이박사님.
뱜이요?
뱜도 목줄메서 끌고 댕겨유?
석이버섯 채취할때 허리춤 동여매라고
보내신
별가슴님의 깊은 흉계임돠.
새차 나올때 다되가쥬?
나두 그거랑 똑같은거 이쓔.
굵기도 적당해서 쓰기가 음청 좋아유.
파라솔,텐트,타프 등의 줄로 그만입니당.
한참 전에 받은거지만 또 한번 더
감사해유~~~ㅎ!
아이스티오님.
교룡삭이라니까요...
빨래줄 그렁거랑은 틀려유...^^

콩해장님.
전 석이버섯 그런거 안따는데유.
위험한거는 안해유...

해유님.
같은거 아니거등욧.
해유님거는 그냥 노끈,,,,
내거는 교룡삭.... ㅍㅎㅎ
칠성 공력으로도 그걸 못 끊다니요.

노화순청이나 등봉조극 경지에 이를 때까지
낚시 접고 거세정진하셔요.
석이버섯 채취하믄 상납하시라는 깊은뜻이.... 란뜻으로 쓴건디.
오해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__)

차나오믄 존데 다니시며 낚수도 하시고, 풀도 뜯고해서 떡맹글어주세요 -_-;;
지가볼땐 용도가 나왔는데요.
이대나오신 분과 백발옾빠야 하구
다정하게 묶어놓고 술머케
돈좀찬조그으로 안그럼 맟을수있따
이건디유?
맟쮸.
담여수님.
거세유? 그런거는 울 횽아가 전문인디유...
그쵸 피러횽아~~~~~~~~~~^^

콩해장님.
차가 언제 나올지 몰러유...
소식이 없네유.
추석전까지는 나올거냐구 하니까 문제 없다는디, 나와야 나오는거쥬...^^

대피면꽝님.
피러횽아랑 묶으라구요?
그거 새로운 고문법이쥬?
똑같이 생겼는디,,,
맹근 사람두 같으구,,,쩝
빨래줄은
저 위에
우중출조를 하신다는
밥5님
옷 다 젖으면
필요할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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