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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주 담가보신분 계실까요?

담금주 이것 저것 많이도 담가 보았지만 구기자주는 올해 처음 담갔습니다.

쪄서 건조한 구기자 375gr과 건조 오미자 175gr을 섞어 5.1리터 병에 지난 7월 1일 25도 담금주로 담금했는데,  오늘 걸러보니 상당히 독하네요 ㅡ.,ㅡ

구기자주가 원래 이렇게 독하게 우러나나요?

 

보통 2개월 후 거르라고 하던데 오래 두어서 그런지?

좀 더 숙성을 해야 하는지?

경험 있으신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구기자주 담가보신분 계실까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구기자 특유의 한약냄새가 나는데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오미자가 들어가 산미도 제법 나구요.

 

구기자주 담가보신분 계실까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색은 예쁘게 나왔네요.

몸에 좋다고 해서 마셔 볼려구 일부러 25도로 담금했는데, 망한건가요? 

 

재료값이 제법 들어갔는데 ㅡ.,ㅡ


저는 술을 보면....

그날로 없애야지....

내일로 미루진 않습니다....

몇달을 집에두고 고문을...ㅠㅠ


생활신조...

오늘 먹을 술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줄땐 가리지 말고 먹자.

입니다..
구기자
어릴적 울타리가 구기자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끔따먹었던
기억이나네요
누군가는..으엄청 좋아할것 같은데요..
?
아아니....깜돈성님 스타일이 딱! 저랑 일맥상통!!!!!
술보기를 돌같이하는 저로서는..
어째요 ?
제가 보기엔
선배님 보다 많이
아실만한 분이 안보입니다. ㅋ
안계시나 봅니다 ㅡ.,ㅡ

그래서 일단 1.8리터병에 거름한 담금주와 25도 맑은 담금주를 섞어 놓아 보았습니다.....ㅎ
아무래도 조금은 순화가 될것 같습니다.
더 망하면 어쩔수 없구요.
비슷한 경우인지 모르겠으나

예전에 더덕 담궈놓고 잊어버리고있다가
한참지나 개봉했었는데 독해져 먹기힘들었적이 한번 있었네요
아마 시간이지날수록 발효가 진행된게 아닌가싶은데요

중요한건 그래도 맛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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