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욜 이른아침
처가에서 고구마 케는데
고구마 가져가라고
장모님 전화옴
빛의 속도로 챙기가 안동으로 고...고....
처가가 안동여고 밑 산동네라
차가 못 올라감
차를 도로에다 주차하고
비탈진 골목길을 색색 거리며 올라가는데
옆에서 나즈막히....
❤..오빠~
나......?
❤..옵하~^^
나.....???
❤..업어죠 ~~
나..니....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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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가서 밥 굶음
농담한마디에 죽을수도 있겠구나 깨달음
사진은 휴가때 단양 이끼터널 에서...
제가 찍는걸 안 좋아해서....
맞고 댕기는 그런 사람
아닙니ㄷㄷㄷ
계속 굶으시는건가요?ㅎㅎ
많이 맞거나,
많이 굶거나,
많이 협박 당하고 사는군요. ㅡ.,ㅡ
구미호
못 이기는군요.
비까지 오는데...
부럽습니다 ㅋㅋ
사진빨 입니다 ㅡ.,ㅡ
버릇? 습관? 됩니다~
그런데
부럽습니다 ㅡ.ㅡ
열심히
위해주면서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
친구놈하나 아침밥 얻어먹기위해
결혼했는데 아침밥은 먹고다니는지...
내도 저런 시절이.............
하아....거울에 비친 나는....하아....
두분 예쁘게 사시네요....쭉 지금처럼....
정신 바짝 차려야쥬
저는..마눌님이 키도 더크고..
무게도..움..
..업어주고 싶어도 못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