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입거시기 질거시기에서 다랑으로 구입해 아주 잘 사용했던 에*텍이라는 떡밥(어분)을 모두 소진하고 싸구려 딸기 구루텐 뎃봉지랑 또 구입을 했습니다. 일 년을 바라보고 말이지요. 뭐 그래 봐야 15kg 정도 될겁니다. 거기다 1+1이었으니까요.
며칠전 낚시터에 나가 구입한 떡밥을 개봉하고 그릇에 담는데....어라 이거 매우 이상합니다. 신장떡밥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게 통 참깨도 눈에 띄는것이 찐깻묵 냄새도 많이 나면서 보리 부스러기는 왜 그리 많이 섞였는지.....당췌 단품으로는 사용이 안되더군요. ㅜㅜ
이상하다 싶어 쇼핑몰로 드가서 제품 설명을 보니......바뀐 설명 문구가 몇 자 있기는 하네요. 이전에 100%였던 과립어분이었는데 그 함량은 10%라고.....
그냥 그대로 그렇겠지 하면서 디테일한 확인 없이 예전과 똑같이 주문해서 받았으니 이건 뭐 어디다 하소연 하기도 그렇지만 나름 짜증나는 부분도 있고 해서 혹여 저와 같은 경우를 본 분들은 안계신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몇 자 넋두리 했습니다.
어분 따로 또 구입해서 섞어서 써야겠습니다....젠장...
참고로 신장떡밥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권장하고 싶기는 합니다. 한봉다리 1.2kg입니다.
구입한 떡밥이 작년의 그 떡밥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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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참깨도 들었는데... ㅡ,.ㅡ"
밥에 비벼먹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간장도 조금 넣으시는 것 잊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