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2011년 시즌...

안녕하십니까. 최근 구제역이 온통 뒤덥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국내 돼지 10%가 살처분 되엇다고 하더니 오늘은 13%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나오네요. 지금까지 구제역이나 AI 등 한달 내외로 자연감소하여 소멸되었는데. 이번 구제역 파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는 형국입니다. 낚시와 구제역이 별상관 없다고도 할수가 있으나. 제가 보기에는 2011년 시즌은 낚시인으로서 암울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낚시보다, 구제역의 진정과 더이상의 피해축산농가가 없는것이 우선입니다.) 살처분한 수십만마리의 가축. 얼마전 메스컴에서 살처분을 제되로 하지 않아 하천에 피물이 흘러내리는등 워낚 살처분 개체수가 많다보니, 정부에서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살처분한 부유물이 썩어 개울에 하천에 흘르고 또는 지하를 통하여 인근 못에 스며들게되고. 방역한다고 온천지 뿌려대는 석회가루는 토지에서 씻겨내려 하천이나 못을 엄청나게 오염시기게 됩니다. 구제역도 구제역이지만은 그로인하여 파생되는 오염 또한 심히 염려스럽네요. 혹여나 금번 구제역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당분간 이어진다면, 구제역으로 피해보신 분들과 마찰없도록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의 각별한 배려와 주의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