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 용언 위에 붙어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1) ㄱ. 철수가 밥을 안 먹는다.
ㄴ. 양복에 고무신은 서로 안 어울린다.
'안'은 부사이므로 (1)과 같이 서술어를 수식할 수 있으며 '아니'로 풀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철수가 먹지 않았다, 영희는 예쁘지 않다'와 같이 '-지 않-'의 꼴로 주로 쓰여서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에는 '않-'을 써야 합니다.
(2) ㄱ. 철수가 밥을 먹지 않았다.
ㄴ. 영희는 놀지 않고 공부만 한다.
제가 참으로 헷갈려하는 부분입니다. 제자신에게 각인하기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저처럼 헷갈리시는분은 참고하세요 ^_^
국어공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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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국시나 한그릇하소
'낫다' 와 '낳다' 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참붕어님,술깨는 비결좀 갈쳐주세요!
두어시간을 쉬어도 안깨네요.
대물은 큰 미끼를 안 먹는다.
대물은 참붕어를 즐겨먹지 않는다.
대물은 참붕어를 잘 안 먹는다.
어려운 국어 ㅋㅋㅋ
참붕어로 가물치나 잡아버려랏 !! ㅎㅎ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_^
마트가셔서
아이스크림 한통 사오셔서 다먹거나
한잠 푹 주무세요
그래도 안깨면 해장 한잔 더하이소..,,,
그런 악담을..,.,,,...
오로지 붕어만 노린다니께요
'아무도모르지' 에 갑시다
참한데 있는데.....ㅋ
국어 너무 어려버요.
감사합니다. 국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