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피곤을 한잔술로 녹여 봅니다
잘 익은 술이 한송이 꽃같습니다
좋아라 하는 물가까운 취미가 있어
그 인연으로 얻은 귀한 정표들이
있으니 곁에 두고 마시는 술이
달고 향기롭습니다
한잔 들고
묵은 나무등같은 인연들 떠올립니다
또 한잔 들고 성큼 깊어가는 초겨울
적당히 긴밤이 익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적당히 오른 취기로 아낙 부드런 가슴에 고개묻고 좋은꿈 꾸렵니다
먼곳 그저 짐작하는 벗이여
이밤 편히 쉬시게나
그저 그려보는 얼굴이지만
아마도 자네 눈가엔 웃어생긴
잔주름 많을걸세

왠지 맴이 그렁저렁하여^^
제 닉넴으로 옵니다. 하지만 서운한 마음은 어쩔수없네요
제각각이라 생각이드니 부족한 맘이나 조금은 알파요인이 생기더이다~ㅎ
은둔자님 꽉 채워 한잔 주시지요...
이밤 잠 못들고 헤메이지 싶네요...
국화향에 취해보렵니더~^^
좋은밤 되십시요~^^
국화주가 어떤 맛인지 보고 싶내요~~
국화차는 가끔? 마셔 보는데~~ㅎ
잘 계시죠~~^^?
자주 글로서 근황? 체크 들어 가예~~
아 졸리 책임지세요~~~^~^
갈대 벼 주라고 허니께 시누대 벼 버링거 아녀요?
참 실하고 굵다~~~~~~
시푸렁거시 아직 좀 이르네요~~~?
국화주 마시러 내래갑니다~~~~
장인어른께서 손수 만들어 보내주신
국화주 향이 참좋더군요.
즐거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