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형님들께서 돌아가면서 술을 사주시는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량이 2잔 ~ 4잔입니다.
1년에 한두번 1병 ~ 1병반을 마시는경우도 있습니다.
어울리기 위해서 술을 배우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어떤날엔 시원하고 달달하게 넘어가고, 어떤날엔 한잔 마져도 쓰고 써서 넘기기가 불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체력은 좋은데 체질이 않좋은가 봅니다.
딱 한잔만 마셔도 온 얼굴이 붉게 됩니다.
"혼자 술 다마셨냐?" 하는 소리에 부끄럽기도 하지만 몇잔을 마셔도 정신은 멀쩡하여 실수같은건 하지 않습니다.
이런제가 늘 얻어 마시는술에도 주량이 전혀 늘지를 않고, 내가 알아서 먼저 술을 마시자고 누구에게 권하고싶어지지 않습니다.
술, 술, 술!!
군자의 길을 논할때에 남자에게 빠져서는 안된다는 그 유명한 술을 왜 저는 가까이하지 못하는것인지...
억지를 써서라도 가까워지도록 노력을 하는것이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다가,
술이 웬수라는 분들을 보게되면 아닌것 같기도 하다가, 아리송하고 고민스럽습니다.
술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군자지도를 논할때 술이 빠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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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험한 말을 ..
알라븅 ~ ♥
절주할수 잇다면 삶과 건강에도 도움이ᆢㅎㅎ
불량곰돌이님이 이 이야기 햇음 이유가 잇겟죠ᆢㅋ
깨벗을 벗과 함께 햇다면 취한들 안취한들 어떨까요ᆢ못먹던 더먹던 허물치 마이소~~^~^
대신 위험합니대이 훅갈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