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는 모범생에. 얼짱에.그리고 가정 또한 부유해 주변에 친구도 많으며
그만큼 시기하는 친구들도 있음은 물론이고.또 한편으론 약간의 어리버리 함도 있었다.
학교에서는 전 세계 수제만 간다는 미국의 하바드를 진학해서 모교를 빛내주리라
의심치 않고 있으며 부모님 역시 그리 알고 있고 달래미가 여간 자랑스럽지 않다.
경미에게 흠이 있다면 한번 궁금하면 그 답을 알기전엔 인정하지 않은 버릇이 있다.
한번 의문점이 생기면 밤을 세워서라도 끈질기게 파고 들어 기어코 그 답을 알아 낸다.
예를 들어 한번은 휴일 집에서 "짜장면"을 시키게 되였는데 경미 오빠가 "짱께"먹을까??
했는데 그 "짱께"의 유래가 알고 싶었다.
자~여러분 "짱께"의 유래를 아십니까?
"짱께"란 다 들 아시겠지만.
나무로 짠 긴 나무 괘짝 즉 나무 돈 통 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지금 가게를 하시는 분들은 "현금 출납기"가 있지만은 예전엔 나무 돈통이였죠. 왜~
그 나무 돈 통 을 깔고 앉아 돈을 가운데 구멍(?)으로 넣곤 했죠.
긴 나무 괘짝 돈 통 을 중국인 들이 처음 사용했고 그게 변하여 장괘. 즉 짱께의 유래랍니다.
이렇게 "짱께"의 유래를 알게된 경미는 문제 해결에 신이 났음은 물론이다.
한번은 길을 걷다가 멋진 제복을 입은 경찰관 아저씨가 눈에 들어 왔다.
눈에 확 들어 오는 문양. 가슴의 새 문양이 궁금했다.
비들기? 독수리?...
아~ 미치겠다.
내일은 하교길에 직접 물어 봐야지!!!
하교길에 어제 그 아저씰 또 만난 우리에 경미.
저~~~
왜 ??학생...
아저씨 가슴에 그 새 이름이 뭐예요??
당황한 그 경찰관 웃으면서...
학생은 뭘로 보이나...하고 경미에게 되 묻는다.
혹시....
혹시 뭐...
..
.
.
.
.
.
.
.
* ㅅ ㅐ 아니예요...
이~런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엄청시리 더웠습니다. 폭염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다녀가셨으면 흔적을 남겨주세요.^___________^*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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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이 주말 물가에 못가고 친구들이랑 예천 회룡포와 문경새재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와서 낚시보다 훨씬 힘들고 피곤한데,
님께서 오늘도 제미있는 글 주셔서 활기가 납니다.
항상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한번씩 차마시러옵니다.
먼 얘기를 하다가, 그만 "요즘 *새들이....어쩌고..."했는데,
아차 싶더라구요. 그들은 기냥 웃기만 할 뿐이고...ㅎㅎ
밤이됬는데 바람한점없고 흐미 죽겠네요 이런날에는 시원한 계곡지에서 낚수삼매경에 빠져야하는데
짭새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마산에 계시군요.
좀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은 제대한 아들놈이 창원 모 사단에 근무 했었는데
면회시 마산 어시장에서 회도 먹곤 했었죠. 참 아쉽네요...
관광붕어님^^
오늘 성당에 다녀 오셨는지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쿠마님^^
오늘 출조는??
오늘만 날입니까?
재 충전하시어 큰 꿈을 이루십시요...
경찰 위상이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죠.
요즘 짭새소리 거의 안하던데요. ㅎㅎ
재미만점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알았다" "알았다니까"얘기를 해주니 모처럼 웃는 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고 3).
영남권은 밤에는 춥습니다.
여름은 덥고 추운 겨울이어야 제맛인데 왜 이런지 ?
ㅅㄷ 안간지가 꽤 오래되어.......
월척지에 대펴던 님들이 여러분 안보이시네요
다들 잘계시겠지......
오늘밤부터 비가 꽤많이 올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 위월님들께 웃음선물 주세요 구벅
웃고갑니다 권형님 늦더위 조심 하십시요...
고생하는 경찰분들 많습니다...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
웃음을 주신 권형님 감사 합니다...
재미나게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잼나게보고 힘나게 일합랍니다
마지막 더위에 권형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