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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ㅅ을 선택한 어르신들의 유서

자ㅅ을 선택한 어르신들의 유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직 젊지만 감정이입이 되어 찹찹한 마음이네요..

공감도 가고..

이번주에도 찾아뵈야겠습니다..


신변!

비관이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졌네요.

안타깝습니다.
나 스스로 태어날 권리는 없었지만。。
나 스스로 죽을 권리는 있다。

예전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 갑니다。

자발적 안락사。。제도적으로도 충분히 고려해 봐야 할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개인 생각입니다。
무탈하게 천수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큰 복입니다.
저는 30세 아들에게
딱,한마디 부탁 해놓았습니다.

아버지는 형제가 많아서 재산 싸움은 있지만
아들 너는 애비. 디지면 다 너꺼니깐
제사 하든 안하든 한 번만 해주라꼬 부탁했심더^^*
혹시나몰라서 써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해논게 제대로 작동하길 바란다 ㅜㅜ
건강하게 지내시다 가시는 것도 행운입니다.
삶의여백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안락사를 제도제으로 잘 정비해
마지막을 편하게 보내는 것이
국민 행복추구권에 더 부합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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