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 정보란이 있습니다
특파원 조황.....낚시점 조황
분명 조황 정보를 토대로 많이들 출조지 선정에 고민 하실겁니다
질문1)
조황 정보란에 글을 올리시는 특파원 조황 및 낚시점 조황 운영자님.....
그분들은 들낚으로 낚으신 고기만을 토대로 사진 및 조황정보를 작성할까요?
아님 릴낚시(장박포함)로 잡은 조황 까지 같이 올리실지...
(릴로 잡았다는 얘기는 별로 못본거 같음)
예) ** 저수지 월척급 다수.....ㅇㅇ지 준월척급..이런식으로....
질문2)
만약 보통의 들낚시인이라면 릴낚시로 잡은 조황 정보도
조황 정보로 보는지......
조황 정보의 기준이 어느선인지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특급아르 / / Hit : 3578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1미터 옆자리 조황도 다른데요,,,
전 날라리 낚수꾼이라서 그런지 " 어디서 터졌데더라, 어디가 잘나온다더라 " 이런 이야기는 흘려듣게
되더군요...
그냥 낚시하기 편하고 동출선배와 이야기 나눌수 있는곳 그런곳이면 족합니다..
낚시점 조황은 그저 참고만 하시구요..
괜시리 믿고갔다가는 꽝치기 일수입니다.
그리구 잘나오던곳도 조황정보올라온뒤에 사람들 바글거리면 조황뚝!!!
참고만 하시란 말씀입니다.
대박맞으신 경험 있으신가요?
낚시점이 유명세 안탈수록
실제로 점주가 출조하는 경험 많을 수록
낚시가게에 손님이 별로 안오는 가게일수록
꽝확률은 줄어들거라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제 어떤 분이 낚시왔다가 낚시점에 들러 조과 자랑하고 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낚시점주에게 형님으로 부를정도나 함께 식사할정도 동출할 정도로 가까운단골이 오면
그곳(A)을 적극 추천합니다
조금 시간지나 몇 번 안면있는 손님이 옵니다
A로 보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며칠전 어떤 손님이 월척 낚았던 못, 이 시기에 나올만한 곳을 적극 추천하여 보냅니다(B)
잠시 후에 첨보는 손님 일행이 가게에 들어옵니다. 이것저것 사면서 조황 물어보는데 품새나 분위기가 벌꾼냄새 납니다
어디가 잘나옵니까? 익히 월척 싸이트에 많이 들어봅직한 대형지를 몇군데 소개합니다
그런데 말고 조용한 곳, 분위기 있고 대물나오는 곳 없습니까?
"지금은 아까 소개해준 곳이 그래도 제일 괜찮습니다"
일행들은 결국 그 못으로 향합니다(C)
제가 볼 때는 어느 낚시점이든 대략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합니다
낚시점주 사랑받으려면 꾸준히 눈도장 찍고 이쁨 받아야 합니다
점주 피곤하거나 기분안좋으면 대충 갈쳐줍니다.
그래도 감수해야지 심기 잘못 건드리면 그 다음부터 건더기없는 국물만 먹을수 있습니다
--이상 제가 15년간 체험한 낚시점 점주들 통해 체험한 불편한 진실이었습니다
그 지역의 현지인과 친분을 쌓아두는 것이 즐거운 낚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점주도 현지인이죠~~ㅎ
차라리 월척의 현지분들과 친해지려 해보시는 것도...
다음날 바로 간판 내려야 해유
남도방에선 낚수방이 손님헌테 조황 여쭈는디
고런 사기낚시방은 당최 남의나라 야그라서~
남도에선 패스여~~~~
믿을수가 없는것이구요.
저 개인적으론 전혀 관심을 가지지를 않습니다.
자기가 발품을 팔아서 자기만에 저수지 정보를 가지는것이 훨신 낚시에는 도움이 됩니다.
본인이 호황을 보이던 저수지에 시즌을 수첩에 음력으로 정리하는.....
대구리 하이소~
그냥 그런갑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