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방접종을 하고 무리하지 말라기에 오후 맨발걷기를 포기하고 조금 일찍 들어와 궁상을 떨어 봅니다.


밥상을 오래 쓰다보니 군데 군데 누래지고 흠집도 생겨 새걸로 살까 하다가, 던이가 읎어서 가구 리폼들 많이 한다기에 팔랑귀를 가동하여 보았지요.
시트지 11,500원 주고, 헤라 오배건 주고 사서 떵손으로 사부작 사부작~~

짜잔~~~
역시 떵손이라 완벽하진 않지만 깔끔해졌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살려 다음엔 신발장 문짝 두개에 도전합니다.
문짝은 겁나 질쭉헌디 잘 헐수 있을려나? ㅡ.,ㅡ
그런데 나무에도 퐁퐁이물 뿌리고 시트지 붙여도 될랑가요? 유리에는 그렇게 하니 편하던디요.
완전 금손 이십니다.^^
저같으면 그냥...씁니다^^
시트지 바르는건 지 밥벌이인디 왜 밥그릇을 빼서 가신데유 ㅡㅡ^
물뿌리지 말고유 ....
뿔헤라 말고 양모헤라를 사셔가꼬유 ...
뒷면 이형지종이를 쬐금씩 벗겨가믄서 헤라질하시믄서 부치시믄 됩니다유~~~ ㅋㅋ
손이 많이 힘들겠어요..
쉴틈이 없구만요..ㅎ
전문가적인 솜씨입니다
시트지 가게 차리시면
분명 성공합니다
시트지 붙일때 깔끔하게
이물질 없애고 시간이 지나면
모서리 부분이 일어나요
모서리부분 꼼꼼하게 잘
문질러 주면 좋아요
글츄~~~
붕어얼굴못보고님
떵손이라 잠자리 눈곱만한 공기방울이 하나 생겼습니다. ㅡ.,ㅡ
대물도사님
그냥 쓰기엔 지맴이 안편해서유.
대물을찾아님
그럼 문짝의 기존 스티커는 우째 제거 헌대유?
제거허고 붙여야쥬?
제리님
노지손은 떵손~~~^^
초율님
성격이 그래유.
지저분한걸 못봐유.
늘 사부작 거려야 혀유. ㅡ.,ㅡ
띠사랑님
막걸리 사 드릴게 와서 신발장 문작 두개만 해줘유.
식탁은 프레임 분해해서 거기까지 밀어 넣어서 떨어질 염려는 없슈....ㅎ
일을 해도
깔끔이 깔끔이
하십니다
신발장에 막 두병
넣어서 택배로 보내
주시면 깔끔하게
처리해 드립니뎌
ㅎㅎㅎ
밥상인디유? ㅎ
열풍기는 있으실 것 같고, 자동차에 시트지 해봤는 쉽지 않더라구요.
화이팅요~~
다하셔~~ 혼자서 다하셔~~~^^
밥상 가지고 노니께 궁상이쥬...^^
수우우님.
열풍기도 있구, 드라이기도 있어유.
조 울면 말고 그냥 해볼려구요...
어인님.
넵~.
오늘부터 신발장 문짝 고쳐볼겁니다.
풍수상 현관 열면 거울이 바로 보이면 안된 다는디, 그냥 17년이나 살았더니 돈이 안들어오나 봐요...
그래서 거울도 가릴겸 대리석무늬 시트지로 다시 붙여 볼려구요...^^
인테리어 선수가 싱크대 위 아래 수납장 다 새로운 색깔로 붙이는 것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