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찾는 아라뱃길에 벌꾼들이 모입니다
쓰레기가 여기 저기 넘쳐납니다
여기다 버리지 말고 집에 가져가서 분리수거 하라고
아무리 말을해도 안듣습니다
가깝고 무료로 낚시하는 이곳을 살리자고 주위분들께
시간 날때마다 말해쥤지만 마이동풍 입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특단의 조치가 처해졌습니다
본류를 제외하고 낚시할 수 있던 글포천과 연결된
1km 길이의 수로에 양쪽 가장자리에 로프로 전체를
막았습니다 낚시 자체를 못하게 한거죠
어제 잠시 갔다 왔습니다
쓰레기가 눈에 안보이더군요ㅠㅠ
해수부에서 라이센스를 도입 한다더군요
찬성도 많고 반대도 많기에 어떤 타협점이 이루어 지긴
할꺼라 생각 되지만 개인적으론 찬성에 가깝습니다
낚시 인구가 7백만(?) 명 이랍니다
이정도의 인원이라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풀뿌리 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이르기까지~~
천변은 자전거도로 만든다고 수로까지 시멘트로 도배를
하는데 낚시꾼은 점점 설자리를 잃습니다ㅠㅠ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할때입니다
마음놓고 취미생활 할 수 있게 힘을 보입시다
더불어 의무도 준수합시다
특히 놀이 문화에 익숙치 못했던 세대들은 깊이 반성
해야 합니다(철수시 낚시대를 일회용 물수건으로 닦고
그 물수건은 낚시한 자리에 버리고 가는 ㅠㅠ)
쓰레기 수거를 철저히 해서 청결(?)한 낚시터를 만드는게
우리의 의무!!! 입니다
좋은 낚시터를 잃어버린 한 낚시꾼의 속상한 푸념입니다
권리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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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더 터지고도 그 다음 날 또 쓰레기 버리고~~~
아내랑 쓰레기 100리터 세봉지 담아오고
그 다음에 같은 자리 갔더니 그것보다 더 많은 쓰레기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넌덜머리가 납니다.
에휴...
제대로 된 취미로 만들지 못한 책임에는 낚시꾼, 우덜 책임이 크지요.
귄리위에서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고 했던가요?
풍류님 말씀이 옳지요. 우덜 탓이 있지요.
원문에 말씀하신 문제들은 낚시꾼 책임만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국민의식이 부족해서 가 아닐런지요.
"낚시하는 사람이 국민의식이 부족한게 아니라.
국민의식이 부족한 사람이 낚시를 배우는게 되는게 문제 입니다"
기본적인 인성과의식이 부족한 사람은 낚시가 아닌 그어떤 취미를 갖는다 하여도 매한가지일 겁니다.
국민의식이 부족하다고 말 안합니다
등산객들이 버렸다고 말하지요
속이 마이 상하셨네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 입니다ᆞ
저부터도 반성 합니다
사고를 가진 인간이기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 하는것 아니겠는지요.
등산객.낚시꾼 이기전에 사람이란걸 인지하셔야 합니다.
등산하는 사람이 쓰레기를 버린다면. 낚시하면서도 필시 버릴 것입니다.
비단 낚시꾼이 쓰레글 버린다 하여.
낚시꾼 모두에게 책임을 묻는것은 잘못되었다라고 생각 합니다.
ㅎㅎ
제 경험상 뻘꾼은 그냥 뻘꾼일 뿐입니다.
제 주변 지인분들도 았자만 ㅎㅎ
있자만 걍 제가 수거해 옵나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죄송해유ᆢ
벌꾼 반성과 개과천선유ᆢㅎㅎ
쓰레기같은 인간들.....
남의 것도 챙겨 보지요.
남들 낚시하든 말든 술채서 고래고래 소리질르고 조용하자고 말해도 막무간이네요
나이가 어리면 몰른다고해도
나이 50은 넘긴듯 한데 참 과관이네요
개념을 물말아 처묵은 x놈
안타깝습니다.ㅠ
저도 처음엔 면허제 반대 했던 사람인데.
한 10년 넘어가다보니 답이 없어 면허제라도 만들어 벌꾼을 없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