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런 저런 얘기들을 참 많이도 써 왔습니다
제 아이디를 클릭하여 별명으로 검색하니
처음 은둔자란 닉네임때 썻던 글 .그리고 은둔자 2로 써 왔던 글까지
상당한 분량이네요
몇몇글은 좀 다듬어서 엮어놓으면 작은 산문집 한권정돈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써도 탈이죠
글이란게 복싱선수의 헝그리처럼 뭔가 허전한곳이 있어야
그 틈을 메꾸려 진솔함이 묻어나는데 배가 (?) 부르니 산만해 집니다
최근엔 많이 까불었죠
주변이 소란해 신경쓸 일이 많아지니 나름 반대로 즐거워 하자 ..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와서 훓어보니 참 지저분 합니다
앞으론 자중하겠습니다
권형님의 "그때를 아십니까 "가 어느덧 69회를 연재하고
이제 70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적당한 소재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변함없이 같은줄기로 써 오신글
한 주제를 갖고 글을 이어간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더구나 처음과 끝이 다르지 않게 한가지 성격의 글을 지킨다는것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일이죠
각 소 주제마다 공감대 형성이 컷고
지금껏 이어온 글만으로도 그 무대가 커뮤니티 게시판의 범위를 넘어섯다 봅니다
글의 성격이 그렇듯 권형님 자신의 성격도 비슷하시리라 짐작합니다
큰 줄기를 잡고 느긋이 버텨오는 저력
하시는 업도 .가정일도 .본인의 성격도 그 느긋하면서도 줄기찬 연속성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자게방 지킴이 권형님의 70회 그때를 아십니까 70회를 미리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마음먹은 일에대한 연속성에서
그리고 그 변함없음에서
후배로서 견본으로 새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형님의 그때를 아십니까 ..
은둔자2 / / Hit : 2415 본문+댓글추천 : 0
나름 즐거웠으니
타박은 안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꽤나 즐거움을 주셨으니
염장질한것도 너그러이 봐줍니다 ^^
권형님 축하는
70회 올라오면 해드리겠습니다 ^^
정감이 넘칩니다
절대 자중하시지 마시고 요즘처럼 써주시죠^^
좋은글 많이 주셨잖아요~
허기사~
염장도 생각허기 나름인게~
염장 글이든
좋은 글이든
마니마니 써주세요~
재밌써요~
그 까붐을 희석시켜 주시는 선배님들에
좋은글들 때문에.....감사합니다
그 글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는 분도,
모두가 즐거운 일입니다.
권형님 둔자님 화이팅
어케 설명을 몬하겠네요...
첫사랑 순이를 설레이며 기다리던 그날들 비슷한거...
암튼 예전 추억들 떠올리면 가슴이 짠혀서, 댓글도 못달구 조용히 나오지요...
100회를 넘어 앞으로도 쭈~~~~~~~~~~~욱 올려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장지적으로 연재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