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귀농을 하고싶은데 막상 준비하려니 막막하네요.
지방에 계신 조사님들중에서 시골에 빈집이나 저렴한 농가주택을 알고계시면
도움을 주세요. 집사람도 간절히 바라고 집사람 건강이 안좋아서 아예정착을 하려고 합니다.
여유자금이 없어서 비싼곳은 힘들구여.
우리 두부부만 거처하고 텃밭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올렸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귀농
그리go / / Hit : 3004 본문+댓글추천 : 0
면사무소나 동네 이장님 만나보십시요
시골에 폐가가 늘어 활용대책에 고심들 하고 있으니
임대료를 내지 않고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택도 주택이지만 생활대책이 먼저 일겁니다
시골생활 만만치 않거든요
고생 많이하실거에요.. 어차피 촌일이 죄다 고생이더라도 요즘 농약값,비료값 하도 올라서 농사도 못짓겟다고 하시던데요.
저희 아버님도 벼,매실,야콘,고구마,감자,고추,참깨,들깨,콩,표고버섯등등 어렷종류 농사를 어마어마하게
하시는데도 딱 일년치 먹을거리 생활비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도 시골출신입니다.
제가 젤 싫어라하는 말중에
"할꺼읍쓰믄 농사나 짓지뭐~"입니다.
농사일 안해본 사람은 함부로 말하믄 않됩니다.
지가 해본 일중에 농사일이 젤 힘들었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방법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한번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산수 좋은곳에 요즘 펜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펜션이라고 다 잘되는 것은 아니구, 주인이 관리하기 힘든 상황이구 비워 놓을수는 없고 해서
관리인을 구하는 펜션들이 꽤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곳을 알아보시면 적당히 관리도 하고 전원생활도 하시면서 용돈도 마련이 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리고님 쪽지한번 주시면 제가 도울 방법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저도 시골출신이라 농사일은 웬만한건 자신있습니다.
남의땅이지만 논농사도 해봤고 가지,오이농사를 지워봤어요.
저보다도 집사람이 시골가자고 더난리칩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실행이 쉽지않네요. 연고도 없는곳에가서 정착하기가 힘든거 압니다.
그런각오 다하고 내년봄으로 정하고 여러분들의 조언과 정보를 얻고자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몇일전 TV를보니 귀농을 돕는 마을이 있더군요.
직접 찾아 다니시면서 경험도 해보시고
결정 하시는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이라 판단 됩니다.
모쪼록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크게 아는 바가 없어서
직접 도움드리기는 어려웁고..
혹 참고가 되실지 몰라
쪽지 드립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얻으시길...
크게 도움 드릴것은 없꼬....
그저 바라든바 일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귀농 생각보다 돈이 많아야 하고 힘도 듭니다.
텃밭은 5평이면 충분합니다.
연고 있는곳으로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사모님 쾌유 빌어 드립니다
저도 좀있음 도시를 떠나고 싶은데 농사질 자신은 없군요~~
사모님이랑 늘 건강하세요^^~!
이것저것 부족한게 많습니다.
귀농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여러님의에게 일일이 답장을 못드리고 댓글로 감사의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가갑고 공기좋고 ~~ 인심 후하고 ~~ 범죄없고 ~ 진상들 없고 ~~
참으로 좋은 동네인디 ~~
참고로 귀농해서 오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
빈집은 없네여 .. 조그만 시골동니에 교장에 교수에 .. 머 그런 사람들이 좀 되네여 휴 터가 좋은건가 ..
또 참고로 나라에서 시골동니중에 딱 두곳 선정해서 3억인가 2억인가 지원해주는거 그것도 우리 동네가 됬어여 ~
때되문 나라에서 나와서 건강검진해주고 ~~ 멋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
참 애들은 학교에서 스쿨버스가 와서 실어날릅니다 ~~ 저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내려가야죠 ~~ ^^
건축비도 평당 350만원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조립식으로 하신다면 더 저렴하겠지만요
또한 외지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고 은근히 텃새 부립니다.
충북 괴산인데 읍내는 평당 1천만원이 넘는곳도 있다 하네요 처음에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이것이 귀농의 현실입니다.
수도권에 인접하고 산새가 수려하여 최근 많은 분들이 몰려 부동산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의외로 돈이 많이 드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