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고... ㅡ,.ㅡ;

30cm 제방수심에서 한낮에 지렁이 낑가 6~8치 몇 개 낚은 산속 계곡형 소류지도 수위가 어떤지 가봐야 하고, 제방수심 70cm, 밤에 새우 낑가 빠가 오 개, 붕어 삼 개 낚은 저수지도 수위가 어떤지 가봐야 하고, 맨날맨날 거기 요기 저기 조오기 계곡지 서너 곳 물이 빠지면 4짜 겁나 나오는데 꼭 함 가봐야 하는데, 지렁이 옥수수 낑가 40~52대까지 던져넣어 갈겨니 몇 개 낚았던 그 저수지. 시커먼 늠들 까르르까르르 웃으믄서 몇늠이 모여 멱감던 그곳에도 빠라바라바라밤 다시 가봐야 하는데, 호(湖)라고 하기엔 약간 겸손한 18만평 그곳에 새우 낑가넣으모 최근 허릿급 나온다던데, 이제 슬슬 기지개를 켤 그 하천 보`s, 적어도 대여섯 곳 거기도 한바퀴 휘휘 순찰을 돌아야 하는데, 괜히 귀찮고 해서 그냥 집에서 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