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노지에 나갔다가 우천으로 인해 발길을 돌리고 (에고 파라솔을 안챙겼네요 --;)
아쉬움에 하우스로 고고씽 채비를 하고 있자니 옆에 있던분이 묶음바늘 쓰시네요 하네요.
돌이켜보니 저도 처음 낚시할때와 달리 열정이 식은것인지
아님 귀찮니즘때문인지 스타일이 많이 바꿔어가고 있네요.. ^^;
<바늘과 목줄의 변천>
바늘 묶을 줄 몰라서 묶음바늘쓴다(바늘만 파는게 이해가 안된다.)
-> 바늘 목줄 따로 사서 정성스럽게 손수 묶는다.(낚시 가기전 틈날때
마다 묶는다. TV보면서도 묶고 -> 이후 바늘 결속기 사서 바늘 결속기의 편리함에 감탄한다.
-> 현재 귀찮아서 묶음바늘 그냥사서 쓴다.
<미끼의 변천>
낚시점 OR 주변에서 추천하는 미끼로 >> 세상에 나와있는 좋다는 모든 미끼를 사보고 게다가 직접제조..
(미끼 직접 제조 할때 마눌한테 얼마나 구박받았던지 ㅎㅎ) 그리고 옆에서 이 미끼가 좋다고 하면 귀가 팔랑팔랑)
-> 현재 :걍 낚시가방에 있는 떡밥은 2~3개 안쓰는 떡밥은 창고에 한푸대
..ㅎㅎ 하지만 아직도 미끼에 대해서는 귀가 팔랑팔랑
<낚시대 편성의 변천>
초기:1~2대 -> 한자리에서 능력것 펼수 있는데 까지(평균 5~10) ->
현재 평균2~3대 때론 1대 놓고 멍때림.
ㅎㅎ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는 결국 원위치로 가고 있네요.
월님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진행중에 계신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귀찮니즘과 낚시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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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님은 출조 하셨남유?
붕어만 입질하면 괜찮은데 그넘 갈견이나 머 요사시런 녀석들이 달겨드니 정신이 없어요.
올봄에는 쪽대로 팍 떠서리...
이왕 밥주는거 바늘에 미끼 꿰지 말고
손으로 주고 올까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