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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꽃!

4년전

산속에 자생하던

예쁜꽃을 보았습니다.

너무도 청초한 모습에 이끌려

몇주를 이식했습니다.

 

3년을 애지중지 하며 보살폈더랬습니다.

거름도 넉넉히 주고

꽃이 피기만을 기다렸는데

한해가 지나도 꽃은 보여주지 않고

두해가 지나도 꽃은 보여주지 않더니

자게방의 국룰을 아는지

3년만에 귀한 꽃을 보여주네요.

 

귀한 꽃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일부를 잘라와 꽃병에 꽂아

감상합니다.

샤넬 No.5의 향수 원료로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향이 정말 좋습니다.

 

귀한 꽃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모 연예인이 부케로 써서 유명해졌지요.

국내에서 꽃을 구할수 없어 

일본서 수입을 했다고 한것 같더군요.

 

 

3년동안 잘 번식하여

화단 한켠을 차지하고

영양분이 많아 꽃도 크게 피었네요.

내년에는 더 풍성하거 필것 같아

기부니가 겁나 좋습니다.

 

내년에는 화분에도 옮겨 볼까 합니다.

 

귀한 꽃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정말 이쁘지요?

 

향은 더 곱답니다.

 

 

참!  잎이 산마늘과 비슷합니다.

은방울꽃은 독초이니

절대 먹지 마세요.

심장에 이상이 생길수 있답니다.

 

 

귀한 꽃 보시고 

행복한 밤 되세오ㅡ.^^

 


울동네는 무더기로 자생해요

야새에서는 꽃이. 저리 많이 달리지 않는데

참대단한 정성으로 돌보았나 봅니다
붕춤할배님
좋은곳 사시는군요. 서울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야생에서는 꽃이 보통 5~6개 달리지요.
많으면 10개 내외인데, 잘 보아주었더니 15~17개씩 달렸네요.
아 저는 첨보네요
관심이 없어서 그렇겠죠?
멀리서보믄 안개꽃
자세히 보믄 흰색 작은 튤립 같네요
향기 냄새가 주렁주렁 하군요
정성 스럽게 키워 줬다고
향기로 보답하네요
어인님
멀리서 보면 안개꽃 같기는 합니다.
자세히 보면 은종을 닮아서 은방울꽃이랍니다.

실바람님
다른꽃들보다 신경 많이 썼는데 꽃이 피니 이쁘네요.
향에 반해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방울 닮아서 은방울 꽃인가요?
이쁘긴 하네요.^^
꽃이 금강초롱과 유사한데
흰색 종모양이 귀부인 형상입니다.
못키우는게 없으십니다
눈요기 잘하구 가유~
붕어얼굴못보고님
네. 방울(종)을 닮아 은방울꽃이라 부른답니다.

지붕지기님
순백의 꽃이 청초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입니다.

부처핸섬님
못키우는것두 있어유.
3cm는 어휴~~~ ㅡ.,ㅡ
말그대로 방울모양이네요
이름도 그렇고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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