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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요???

정(情) - 少巖 김진아 _ 우리는 참 그래. 오는 것만 바라보지, 가는 것은 보지 못하지. 가고 나서야 갔음을 알지. 무엇인가가 또는 누군가가 내 곁을 떠날 때는, 아주 천천히 가는데도 말야. 그리고, 심지어는 간다고 크게 소리치기도 하는데도 말이지. 별것도 아닌일에 괜한 아픔을 느끼고 발걸음을 돌리려던 차, 몇일 소중한 인연들 보내주신 쪽지에 전화에 참 고맙더군요. 저 같은 볼품없는 무지랭이도 관심주시고 챙겨주시는데, 이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조사님들도 다들 좀 서로 챙겨주시면 어떨까합니다. 그가 누구이든, 쌈꾼이든 아니든, 잘 생겼든 못 생겼든, 부자이든 거지이든, 니 편이든 내 편이든, 각양각색의 사람들인지라 짝 맞추기도 좀 수월하지 싶다 생각을 합니다.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손 내밀기 전 내가 먼저 손 드밀어 보시면 살만한 세상일 것 같은데요. 정(情)이란 놈 말입니다. 미운정(情)도 정(情)이란 말입니다. 그 마저도 등 돌리고 떠나면 가슴이 춥답니다. 안그래도 寒波에 추버죽겠는데 우리 정(情)으로 따듯하게 살아 봅시다. 맛있는 저녁들 드시고 부디 행복한 주말들 보내세요. ^_______^ - 물골 배상 -

좋은 글 입니다.

모두 안고 갈수있으면 좋으련만,

모두 사람이기에 그 또한 힘이들지요.
도덕선생님이라고 다 도덕적이지는 않죠.
이박사님, 하드락님, 쯧쯧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쯧쯧님 저를 지칭하여 말씀하시는지요?
가끔 조행기도
올려주십시요.
건강 하십시요 ^.^
올해가 이립의 마지막해입니다..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인데 님의 말씀이 더욱 와닿습니다...
이곳(월척)에 오래머물지 않았으나 제가 생각했던 어른의 참(?)모습을 님의 글에서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기분좋게 하루일과 마무리합니다~~^^♡
태골님 제가 몸이 차서 그런데 안아주심 안될까요 ㅎㅎ^^ 손두 시렵고 ㅎ

글을 봅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지신~~~느낌이라는게 ~~

너무 깊에 보지 마세요

사는게 겉핥기쟈나요 ^^
너무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사람 사는 소리라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훈훈합니다.
애증의 드라마같아요. 사람은 고집과 아집을 구분하셔야하는데도 그것이 힘든가 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 .^^

상처 받거나 아파하거나 원망하거나 속상하거나. .
요딴짓 안해볼라고 수련 들어갔습니다. . .

열반하신 성철 큰 스님 말씀 중. . .
"산은 산이요,물은 물이로다."
대꼬쟁이님, 제가 조행기는 원체 취미가 없어서요. ㅎㅎㅎ

바닥채비님, 젤루 좋아하는 채비가 "풍덩"이랍니다. 많이 가르침 주세요^^

소풍님, 자주오고 싶으나 어떤분ㅇ 자꾸만 소풍을 떠나드라고요 ㅎㅎ

낚시아빠님, 참으로 훌륭한 자제분을 두셨습니다. 덕분에 제 삶이 여여합니다. ㅎㅎ

제작자 선배님요, 모름지기 사람은 아픔으로 성숙한다더군요, 제가 아직도 철부지라서요^^

도톨 선배님, 언제 뵈었는지 기억 저편을 찾아 헤메여봅니다. 거기는 좀 따듯한지요?

잠시의행복님, 찰나에 순간일지라도 행복하셨다면 제가 오히려 고맙습지요^^

풍운조사님, 해탈에 경지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닉이십니다. 제게도 그런 가르침을^^

retaxi 선배님, 기억을 더듬어보니 의성 만천지에서 인사 드린적이 있었지 생각합니다. 좀 모자라서 아닌지도 기억이 ㅎㅎㅎ

기타 발걸음주신 조사님들 모두가 제게는 정(情) 을 주신거지요.

참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내내들 강건하시기만 바라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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