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가을 여행 계획을 잡고 계시나요?
이 맘 때 즈음 한창 쏘다녀야 되는데
바쁜 일들이 발목을 잡습니다.
고향 부근의 여행 코스를 추천 드리오니
혹시 장소를 정하지 못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회는 않으시리라 장담 합니다.
1박 2일 코스로 드라이브 위주입니다.
시작은 함양 기백산의 용추 폭포입니다.
용추 폭포를 먼저 구경 하시고
그 길을 따라 그대로 산을 넘습니다.(차량 통행 가능,30분 정도 소요)
완전히 산을 넘어 아스팔트 포장된 길이 나오면 우회전
북상면 소재지가 나오면 다시 우회전해서 위천 수승대로 가셔서
느긋하게 구경 하시고요.
: 수승대 가는 길 우측에 멋진 계곡이 있으며 중간 중간 정자가 있습니다.
가다 서다 반복하며 느릿하게 –
위천 수승대를 구경한 다음엔
금원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폭포나 제 머리만한 바위 구경 하시면 됩니다.
단풍이 겁나 곱습니다.^^
그리고 숙소를 통나무집으로 잡으시면 됩니다.(예약 필수)
다음 날 아침 드시고
이제 황매산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길은 합천군 봉산면 소재지-대병면 소재지 쪽으로
좌측에 수려한 합천호 풍광이 보일 겁니다.
황매산은 철쭉으로 유명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맘때의
구절초 군락과 억새를 더 좋아 합니다.
구절초의 경우는 시기적으로 지금이 절정일 것 같고
단풍은 10월 25일-11월 5일 경이 될 것 같습니다.
맛 집은 제가 잘 모르지만
‘시장이 반찬’이라 생각 하시다면 뭐-
자세한 사항은 지도도 보고 검색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저 시기에 저 곳에서
저를 보신다면 외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 옆에 여자가 있으면 더욱 더 –
비밀은 지키는 게 아름답습니다.^^
아침이슬 맞으며 가을정취에 흠뻑 취해 보는것도 백미중에 하나지요!
기획한번 세워 봐야겠습니다. 가을여행 !! 이름만 들어도 낭만이 ...
역시 제 옆에도 ~~ㅠㅠ
가산동서 1박 계회중 입니다..
꼭!!뵙고..쪽!!베껴 묵을 분이 계셔서요,,
혹 서울쪽에서 저 곳으로 가신다면
무주 적상산 -무주 국도- 빼재 -위천수승대 - 금원산 자연 휴양림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차 안이 벌겋게 단풍이 들것입니다. ^^
혹시 갈 수 있다면 음침한 곳에서 헤매지 마시고
한 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혹여 압니까?
여자 사람이라도 ---
아! 아입니다.
형수님이랑 한 번 주욱 둘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인이랑 가시면 더더욱 .
서로 모른 척 ^^
겨울이 코앞입니다
가족들 보다는 출조가 우선 ㅎㅎ
캄솨 함돠.
어차피 저는 붕어한테 버림 받은 몸!
제 대신 복수를 부탁 드립니다. ^^
별은내가슴에님!
이 원문 작성하면서 별님 생각을 했습니다.
이쁜 제수씨랑 한바꾸 돌아 보시이소.
대구니 가능한 저 코스 그대로 ...
별다방 미쓰김을 꼬셔봐야...
아~~아니 그게아이꼬예
저를 보시면 아는척 하셔도 됩니다^^
다른 여자사람을 돌 같이 보는 이동금지^^
저는 아마츄어 여성 취향입니다. ^^
가을 산 좋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겟습니까?
혹시 시간 되면 애들 데리고 놀러 갔다 오시이소.
노래방이나 물 말고 이번에는 산으로도 쪼---옴
이동금지님!
저 코스는 제가 숱한 뭇 여성의 춘심을 자극하던 곳입니다.
고갯길 구비구비 츠자들의 '한' 이 서린 곳이라 할 수 있지요. 쿨럭!
이번 가을엔 이동도 좀 하시고 그러십시오.
제주 토끼님의 작년도 작품입니다.
지난 주 제주토끼님이 저 코스를 답사하시고
울먹이며 전화를 하셨더군요.
" 결혼은 왜 해 가지고--- "
아무튼 저기가면 많다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8박9일의 낚수로의 여정의 후유증이 심각한 참인데........ 팔랑 팔랑~~~~!!
조꽈여?
시작은 미미..?미천?미흡?미안?미진?..암튼 그랬으나..끝은 창대했어요~^^
근데 뻬러리가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그간의 저의 활동 내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확!!믿음이 가시죠?
뭐..보여주기 위한 낚시는..피러얼쉰 비롯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니..전 사진 없음에 아쉬움 없이 절 믿어 주시는 월님들을 믿습니다. ^^:
고향은 합천이고 고등학교를 거창에서 다녀 북삼, 마리, 봉산, 대병 등등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넘들과 함께 했던 어린날의 객기들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고향에서의 학생때는 이렇게 좋은 곳을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기억엔 소풍으로 갔었던 해인사 근처 매화산이란
곳의 빼어난 경치가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네요
비록 고향에 모친이 계셔 일년에 몇번 내려가지만 시간나면 낚시하기 바빠 저런 좋은 곳을 둘러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는데 다음 기회에 두루두루 둘러 보고 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동안 들어 오시질 않아
사식을 준비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바람결에 어느 섬으로 들어 가셨다면서요?
조과야 뭐 -- ㅎㅎ
신인류의사랑님!
저도 학창시절엔 그노무 공부에 미쳐서
저런 곳을 제대로 못가봤네요^^
고향분을 뵈니 반갑습니다.
합천에서도 살고 거창에서도 살고 좀 더 있다간
함양에서도 살 것 같습니다.
연배가 비슷하다면 인연이 벌써 닿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코스도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ㅎㅎ
너무나 환상적이여서 여유가 있을 때는 지금도 한번씩
이용 합니다.
산벚꽃 필 즈음의 눈부신 연초록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방랑 농땡이 소요님! ㅎㅎ
문바위는 단일바위로는 국내 최대라고 안내문이 앞에 있습니다.
국내 최대....
약초 무지 많습니다만 조심 하셔야 됩니다.여기는..
허가 내고 하는 곳이 많아서--
평생을 심마니로 살고 있는 친구가
저 인근에서 건강원을 하고 있는데
소개시켜 드릴까요? ㅎㅎ
ㅎㅎ 저 곳이 고향이신
겨울붕어님이 오셨네요.
예로부터 산자수명한 곳, 악산에서
큰 인물이 난다 했는데---
왜 저는 머리만 - 흑 !
어릴적 기억을 되살려 지나는길에 한번 던져 보겠읍니다~~~~~~티이잉~~~하드라도 이해하시리라 믿사옵니다.
거제 돌팔매 미끄뎅이~~~~~~~~~~~~~~~~
놀러가면서 까지 큰머리 비슷한것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걍 하던대로 사짜 비스무리 한애덜 잡으러 거창은 잠시 지나치렵니다
가면서 동네 발전을 위해 담배는 한갑 사두겟습니다....아!..금연했지!~~~~
오늘은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러 계룡대 모텔에 발을 디뎠는데
컴터가 오분에 한번씩 사망 하시네요......ㅠㅠ
문바위 가지고 수제비 놀이 한 번 하시이소.
거제에서 충무- 진주-산청- 함양으로 해서 오면
시간도 많이 안 걸릴 겁니다.
예전 거제 어느 분은 합천도 짬낚 오시더만요.^^
어수선 선배님!
일년의 대미를 게룡대에서 장식하는군요.
계룡대?
입시 요강 좀 알아 주이소.
미풍이가 고 3 이라서---
언제한번 가야할텐데...^^
미끄덩님 잘 배우고 갑니다. 앗싸
보자 큰돌이 어딨더라 본것도 같고~~~
여러가지로 마이 바쁘시지요?
시골집에서 황매산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이니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절초가 그때까지 버텨야 할텐데--
붕어와춤을 선배님!
큰 돌이라--
보자---
본 적이 없어서---
휴양림은 다시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사진은 선운사죠.
혼자 낯술하고 있네요.
제주에 도착 하셨군요.
제주는 3번 갔지만 공항 밖을 나가 보질 못햇습니다.
오실 때 돌 좀 하나씩 가져다 주이소.
풍가 돌 담은 우야든동 제주 돌로 책임져 주시이소.
10월 말 일 정도가 휴양림 단풍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그때 한번 더 다녀 가시이소. ^^
형수님이랑 말고---- 아시쥬?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돌 맞을 각오로........
어이 없게도,
제 댓글중 일부분 중에서15-10-04자( 字 )달랑무™결과보고~! 의 원문 일부분을
달랑무님의 허락없이 발취하여 사용하였음을 고백 합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의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신하시는 월님들만 두달이에게 돌을 던지십시요. @@"
움직이지 마시고--
움직이지 마시소ㅡ
쪼매 흔들리는것은 괜찮씁니더~~~^^
소싯적에 돌 쪼께 날리 밨 씸 더~~~~~^^
거기서 내려오는 물은 가히 일품 입니다
말통 두어개 챙겨 가셔서 그물맛 한번 보심이
거기서 조금만 내려오면 거창양민학살 기념공원도
들리시고 거기 뒷산 가셔서 밤도 주우시고
아주 좋은 명소 입니다^^
붕어 많은 곳 쫌 소개시켜주세효 눼???
그 쪽은 코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가 않아서--
그리고 거긴 사람보다 멧돼지가 더 많은곳이잖아요. ㅎㅎ
연수사 못은 물이 많이 빠졌을 때 겁나 재미있게 낚시한 추억이--
생비랑 다음으로 붕어힘이 좋았답니다.
이박사님!
과제 좀 하셨나요?
이 쪽 동네는 강진에 비해서는 붕어가 너무 없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꽝 칠 때도 있다니깐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산에서 이박사님 만나면 참 무서울것 같다는 ---^^
소풍님! 당황스럽게..... ㅡ.ㅡ"
저녁은 드셨습니까?
함양,합천,거창은 알려지지 않은 좋은 산이 많습니다.
몸이 좀 부실해서 험한 산을 타기엔 무리가 있어 아쉽지만
다음에 낙향을 하면 고향 주변의 산을
구석 구석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 ^^
좋은 밤 되십시오.
이번주는 낚놀이포기하고
가족들이랑 산에나 댕겨올까 생각중입니다^^"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곳 들입니다.^*^
올가을에는 가 볼 수 있을는지.?^*^
꼭 한 번 그라이소.
이 곳이 아니더라도, 산도 좋고 물도 좋고
애들이 자라니 같이 다니기가 많이 힘들어졌지만
이 녀석들이 기억 하는 건
가족끼리 어디론가 같이 여행을 다닌 것이었습니다.
좋은 '추억' 마이 만들어 주이소.
송애 선배님!
등산을 좋아하셨나 봅니다.
제 인생에 1년 뚝 떼어 놓을 수만 있다면
전국 방방곡곡 사계절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산과 물이 들려 주는 그 많은 이야기들에
흠뻑 빠져 보고 싶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번 가을도 계획만 또 무진장하게 세워 봅니다. ^^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