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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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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1.... 낚시후 남은 미끼처리.... 저는 떡밥류는 다 쓰고 낚시를 접습니다..생미끼의 경우 지렁이는 풀숲에, 새우는 물가에...다른 생미끼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패스... 우리 월척회원님들은 지나치게 결벽증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예전에 먹다남은 라면국물을 어떻게 처리하냐는 글이 올라오니 다양한 답글이 올라왔습니다....심지어 버리면 환경오염되니 다 먹는다서부터 애초에 국물을 남기지 않기 위해 물을 조금만 붓는다...까지 물론 사람의 발자국이 닿지 않으면 오염될 일이 없지요...하지만 낚시로 인해 낚시꾼의 정신이 건강해 진다면 취미로서 이보다 더좋은 취미가 어디 있겠습니까? 월척 회원님들 글만 읽어보면 대한민국 저수지는 실내용 슬리퍼를 신고 다녀도 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환경보호 중요합니다...하지만 너무 강박관념을 갖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자기가 가져간 쓰레기는 이쑤시게 하나라도 다 들고 와야 합니다....다만 지나치게 강박관념을 갖지 말자는 이야기 입니다.. 주제 2..... 쪽지 매너...예의범절.... 가끔은 중고거래를 위해 쪽지를 주고 받습니다...사고자 하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고, 팔고자 하는 사람은 좀더 받고 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그런데...자기가 생각한 가격과 맞지 않는다고 답신이 없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기분이 별로입니다.. " 내가 생각한 가격하고 많은 차이가 있군요...다음에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라고 쪽지한번 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저는 앞으로 중고거래포럼의 "삽니다" 란은 제 관심사에서 제외시켜 시키려 합니다... 주제 3...... 이건 질문입니다.....그냥 그런 질문입니다..개인적인 질문입니다... 자게방 회원님들께서 올리시는 글을 보면 유료터(관리형 저수지가 아닌 입어료가 2-3만원 이상인 양어장)로 출조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생업에 바쁘셔서 짬낚시 위주로 하시는것 같은데요...제가 고기를 못잡아서인지 유료터는 가기 싫더라고요.. 사실 비싼 기름 태우고 멀리 출조하느니 관리형 저수지 가는게 훨씬 경제적이기는 한데..... 비싼 입어료에, 곳에 따라 좌대비까지 내고나서 조과가 시원치 않으면 속상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너무 촘촘하게 앉아서 낚시하는게 가끔 지나가다 보면 기분은 좀 그렇더라고요.... 노지에서 꽝치고 나면 그래도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더라고요... 물론 갖은 핑계를 혼자 댑니다...배수가 되서...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추워져서...달이 너무 밝아서......등등등 길게 글을 쓴 죄로 팁하나.... 월척지식난에도 올렸는데....반응이 별로인지라... 갈비선물세트 포장재...장화수납용으로 그만입니다.. 따봉~~~~~~~~~~~

예전 조우들과 설전을 벌였던것중 하나가 어떤낚시장르는 친환경적이다.

라는것이었는데요.개인적으로 친환경 낚시란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란 어쩔수없는 환경훼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최소화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의무만 충실히 지킨다면 남을 의식할 이유도 환경보호에대한 지나친 강박관념도

갖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떤 레포츠든 병폐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1) 현제까지 떡밥만 씁니다 남으면 비닐에 싸서 가져옵니다(냉장보관)

2)팝니다란에서 명작대를 삽니다란에서 명작대를 21쌍포와 2절 받침대 2대 사려고 지금도 눈에 불켭니다

가끔 일괄과 교환글이 올라오면 제가 필요로 하는것만 팔아달라고 애걸 복걸 쪽지 보내지만 답장 못받는게 태반입니다

3)양어장은 고만고만한 같은 싸이즈의 고기에 질려서(고기 크기가 너무 획일적이라 기대감이 없어집니다)이제는 안다닙니다.

에푸병장님 글 잘 읽고있습니다 ~~~^^&
갈비세트 선물 쫌 해주이소

갈비는 좋은 일하고' 포장지로 ~~~~~~~~~~~~~~~~~~~~~~~~~~~~ㅎㅎ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뭐 그렇게 생각이 많으세요.
아무래도 물가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미끼는 가능하면 다쓰고 오려고 노력중이고 과도한 고기 욕심에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쪽지는 아마도 보낸 분의 여러가지 정황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분도 있고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요 뭐.
경기권은 대부분 유로터라 이야기 들었습니다. 더 남쪽이나 더 북쪽으로 가시면 연료비 보다도 오고가는 시간이 만만치 않으니...
꼭 돈으로만 생각 할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제가 수도권 살았다면 아마 저도 유료터 많이 갔을 것 같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고 일상에서의 만남을 기뻐합니다.

남은 떡밥과 옥수수, 새우는 냉동실에 지롱이는 냉장고로 다시 들어 갑니다.
돈이 아까워서, 환경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습관처럼 굳어진 행동입니다.
가끔 밤 늦게나 새벽에 출조할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조은 밤 되십시요.
아주 좋은글을 접합니다 피싱라이프님요~

꼭"대구리 한마리만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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