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낚시시작한지 40여년동안 많은변화가 있는것같습니다
옛날에는 다대편성이래보야 4대정도? 했던것같은데 요즘 왠만하면 열대씩하시는분들이 참많더군요
저도 좀많이필때는 8대정도까지는 합니다만...
역시8대는 한눈에보기힘들더군요 받침틀을 6단으로 다시 바꾸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찌맞춤도 전에는 수조통에 바늘없이봉돌만달고 아주서서히 올라올정도로 했던것같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꽤 무거운찌맞춤인데도 입질 환상적이었지요
그동안 해결사 스위벨등 별별 남들이하는건 다 해보았지만 역시종착역은 원봉돌로 돌아오더군요
지금은 3호원줄에 모노1.5호목줄 목줄길이약15센티 외바늘로 정착했지요
많은분들이 찌맞춤이나 원줄목줄 이런것들을 신경많이쓰시는데...
전 낚시가서 꽝치면 아.. 오늘 고기가 안나오는날인가보네 하고.. 제체비에대해서는 전혀불안하거나 이상있는거 아닐까하는생각 전혀안합니다
역시 낚시는 그 어떤것보다 포인트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드네요
8단받침들보다는 6단보다는4단. 밑으로내려갈수록
머리도맑아지는기분도들고요
찌맞춤도 그냥수조에서 대충케미나오게하고 현장에서 던져보면 그저 케미 삼분의일만큼 나오게하고 합니다 그래도 전혀 불안하지않구요 어차피물놈은 다뭅니다 찌가 전봇대가 아닌이상...
지금은 그냥 아주 심플하게 낚시하면서 스트레스받지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짜장터는 절대가지않고요
꽝치는한이있더라도 토종만 노리고 다니죠
머 마릿수는 원없이잡아보고도했고요
이상하게 짜장터가면 전혀긴장감도없고 재미가 없네요
역시 낚시는 깔끔하게 즐기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은것같습니다
장비도 좀 줄여햐하는데 점점늘어가는거보니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
그냥 심심해서 한줄 써봅니다 즐낚들하세요^^
그냥 심심해서...
-
- Hit : 681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3
도를 터득하는데 한걸음 전진하셨군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낚시를 하면 할수록
간단한걸 원하게 되는게 진리 같습니딘
저수지 선정하고 돌아보고 장비 펼칠때는
좋은데 대피고 30분정도 지나면 벌써
집에 갈 생각에 깝깝 할 때도 있고요
근데 붕어도 아닌 사람인 제가
집에 도착하면 또 어디갈까 찾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집으로 오려고 장비 접을때 마다 후회하는데 ㅋ
장대 애호가입니다
많이 펼때는 16대. 통상 8~10대 폅니다
대도 비싸죠
그런데 올해 15000원짜리 짧은 낚시대로 벌써 월척만 30마리 정도 올렸습니다
그것도 2~3대 펼치고요
결국 시기와 포인터가 해답인거 같습니다
고가의 장대들은 지금 시기에는 쓸모가 없네요
핵심은 포인터를 보는눈과 포인터에 따른 운용 능력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99%운이 필요한듯 ㅎㅎ
세월만 갑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40년의 성상을 보냈군요.
처음에는 인찌끼,멍텅구리로 시작해서 각종 팔랑거리는 귀때문에 낚시점 주인에게 세팅해달라해서 들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전부 부질없는 일이 되버렸습니다.
낚시대 2~3대, 하나의봉돌,하나의바늘이나 2개의바늘, 원줄은 2호줄,
지금은 게을러서 그런거 같습니다.
생애 첫 사짜를 잡았지요 ㅋㅋㅋ
과욕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죠...!!
경쟁도 한목 하는듯하구요.....^^!
원봉돌 바닥채비만 30여년 고집하는 일인입니다
3호원줄에 모노 2호목줄 7~10cm정도 사용합니다
수초밀집지역을 좋아하다보니
하루낚시에 바늘만 10~20여개 날려먹습니다
예전에 합사목줄을 사용할때는
찌나 원줄손실이 많았는데
모노목줄을 사용하고부터는
찌나 원줄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
건강한 낚시하시고
깨끗한 낚시하시면 되져!
붕어는 덤이고요!
즐 낚 하세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낚하시길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