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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을 잡을수 있을까요?

근처 강계로 낚시를 갔습니다. 받침틀을 설치후 독야 2.8을 셋팅 혹시 몰라 신루덴을(신장과 글루덴) 껴서투척 후 다음 낚시대를 피다 고개를 드니 찌가 다 올라와서 누울까 말까 누울까 말까 고민을 하더군요.. 전광석화의 빠름으로 챔질 강행... 그러나 대물낚시용 초릿대를 장착한 독야 28은 45도 각도로 세워보지도 못하고 줄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낚시인생 30년??동안 이런 무시무시한 일은 첨이었습다.. 전날 똑같은 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입질을 보고 챔질후 모노2호줄이 터진것을 보고 즉시 카본4호줄로 채비를 교채하고 당한 일이라 충격이 더 큽니다.. 전날은 봉돌부분이 터졌길래 월척에서 팔로마?? 매듭으로 보강했으며 초릿대는 팔자 매듭을 했었습니다. 찌올림 - 찌 주춤거림 - 약간 늦은 챔질 - 바로 부욱 소리 나면서 물보라 - 0.5초만에 초릿대 매듭 터짐 - 30분후 찌 떠오림 - 주변 분께 도움요청 찌 건짐 - 7호 붕어 바늘 엿가락 처럼 뻐드러져 있음 ** 결론 : 바늘이 뻐들어짐과 동시에 초릿대 연결 매듭 터짐....잉어의 소행으로 보여집니다.. 월님들.. 어떻게 해야 그놈을 체포할수 있을까요?? 낚시대 부러져도 좋습니다. 채비를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놈을 꼭 잡고 싶습니다

잡을때까지 계시지요~갑장님~^^
대물채비에 더불어 무신 묘헌 매듭까지 동원해도 해결이 안되는 뭐같은 괴기는

대낚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겁니다.

더군다나,,,초릿실을 매달고 가서 몇초뒤에 찌를 포함한 채비까지 토해버리고 썩소를 짓는 그런 괴기는

대낚으로는 어렵습니다.

포기하시던지,,,그게 아니고 꼭 바늘게 낑가서 꼬라지를 보시려거든 대낚안되고 릴낚하시길 바랍니다.

재차 릴낚추천합니다.
흠....

4호줄이지만 매듭부분이 나갓다면

초리실연결하는 매듭법이 8자말구 또잇드라구요

매듭법 바꾸시고 바늘만 감성돔바늘로 바꿔서

재도전하세요 남자가 오기가잇지 대낚으로 승부봐야죠

근데 강계미터급 잉어라면 머....답이없을듯하긴합니다

그래도 재도전 고고씽~~~~~^^
합사원줄에 돌돔 바늘 ᆞ건탄으로
두대만 펴세요
더이상 동아줄 채비 해봐야 낚시대에 무리갈거고 그렇고 손잡이에 탄탄한 고무줄매달아 땅에 깊숙히 박아두고 놈 입질오면 챔질만 하시고 지가 어쩌나 던져놔 보세유~^^;;;;;
꼭 생포하셔서 고놈 얼굴보여주세요~~!!
ㅋㅋ..둔자님 말씀 듣지마세용^^
바로
견적나옵니당^^
7호바늘이 펴지면 지깅바늘을 사용하셔야겠네요 ,,, 괴물이었나 봅니다

낚시대 조심하세요~^^
그정도면 윗분 말씀데로 지깅용 아니면 안될듯 보입니다.

상당한 녀석인게 틀림 없을텐데~!

꼭 잡으세요~! 응원 드립니다 !
예전생각이 나네요..!!
안동댐에서 m급 잉어에 미쳐서 탁구공만한 감자만골라
릴낚시용 쓰리고미 바늘에 포스7호줄!!!!
낚싯대는 그당시에 가장 강하다는 반도에서 생산되는 케브라수초대....!!
24칸에 1m18cm 까지 잡아본 기억이 나네요..
m급 잉어!! 10마리걸어서 1~2마리 잡으면 대성공!!!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그당시 저의체비와 현제 청대산님의 체비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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