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님이 조행기 편식을 만들어버렸는데
편식이 심하였는지 이제는 단식이되어 버렸네요
조행기속에 삶의 이야기..
꼭 아버지께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그토록 솔깃하게 들리던..
한글자라도 놓칠까 음악을 들으며 찬찬히 오감을 느끼며
보았는데..
올해는 그님인 붕어도 안나오고 제 마음속의 그님
안계장터님도 안보이시네요
오년전 우연히 대장곡지에서 보자마자 한번에 알아보고
안계장터님 아니신가요 여쭈었는데 수줍은듯 조용히 맞다고
하시며 무척반갑게 뵛었는데 깊은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는 볼수없는건가요?
배경음악에 많이 삽입되던 봉숭아노래를 찾아 들어봅니다..
항상건강하세요
그님이 계신 그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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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실겁니더
저도 보고 싶어요
안계장터님이 크게 자리잡고 계시군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