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에 있는 동안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떠난다는 말씀은 따로 드리지 않겠습니다.
좋은 기억만 안고 물러갈까 합니다.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렵니다.
그 동안 좋으신 분들 만나뵈어서 행복 했어구요 그분들과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올 한해는 소류지보다는 수로 위주로 하다보니 단 한번 조행기 올리지못하고 끝내어 못내 아쉽습니다.
혹 제 글로 인하여 상처 받으신 분들께는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주제넘게 나서거나 아는체 하였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너무나도 고맙고 죄송스럽고 아쉽지만 그만 월척지에서 인사를 고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남은 시즌 마무리 잘하시구요 건강하십시요!!
11월 첫 주 수요일.... 전 닉네임 고마해 올림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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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지를 두고 어딜 가시려고
고마해님께서 안계신 월척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월척지에 있는
많고 많은 붕돌이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농담이실 겁니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루 빨리 돌아오셔서 월척지를 빛내 주십시요
눈 빠지도록 기다립니다
뭔 일 있었나보죠??
에~구 눈에 익은 또 한분이 떠나가시는군요.
좀 쉬셨다 돌아오실거~죠?!
잠시 쉬셨다 곧 돌아 오신다에 백만표~~~~~~~~~~~~~~
다시 대펴실 날 기다려볼랍니더 훌쩍 ~
언젠가 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고마해님에게 낚시대 분양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했는데 이렇게 떠나시다니....
소쩍새우는밤입니다.
늘 가까이서 관심주시고 활동하시다가 이게 왠일입니까?
제치 넘치는 유머도 생생한데...
시간을 좀 가지시고 재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다리는 회원님들 조금 배려해 주십사 간청합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기원하면서
오실 날 기다립니다.
고마해님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