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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이미 한달 전에 그만 두었어야 하는데 그놈의 미련이 뭔지 한달이나 머뭇거렸네요 그동안의 좋은 인연들 잘 간직하겠습니다 오프라인 참 무서운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까비가 머물 공간은 없네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신 분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

오늘 무슨 날입니까?

왜들 다들 그러시는지?

안습 입니다~~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다시 뵙길 바랍니다ㅡㅡㅡ^^
아까비님.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물론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순간이겠지요.
그리고 하나를 더 꼽으라면 저는 지금 이 시간 10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이 자연이 가장 화려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순간이며.

덥지 않아 옆에 있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고 또 쌀쌀한 바람이 불 때면 옆 사람의

체온이 그리워지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여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또 비우고자 하면 비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행복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아까비님마저 떠나시는군요...
안타깝네요 언제라도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고대합니다
모두들 마음이 무거운가 봅니다

왜 아니 그렇겠어요

한 갑자를 살아도 가끔은 그런 맘이 이는데

...........................


마음이란,
감성과 이성이 억제와 견제를 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를 갖춰야 하거늘
자유를 넘어 방종에 이르도록 자아를 폐기 처분하듯이 방치를 하는 세태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한 호흡만 끊고 돌아보면 보이는 것을...
아까비님 곧 빙어철이 올 거 같네요..

빙어 튀김에 소주한잔이 그립네요..

넘 멀리 가진 마십시요..
찌랄삥들 하십니다.

정신들 차리소
허 참 까비님마저 와캅니까 쪼~~~옴
이카면...

까비야!날두고 어디가노...ㅠ
아흑~동바형 마저 떠나면 자게백꾸마당은 누가 뛰댕김미꺼?
넉살 좋은 까비형님~

낚시 다니다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처음 낚시 배우기 시작했을 때..

그때가 고기도 제일 잘 잡히고 재미도 있었던 것 같네요..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_^
아까비님 그리 단단해뵈는분이 이리 무르시군요ᆢ

건강하시고 지도 잇을지 모르지만 또 뵙시다요ᆢ그간 고마웟읍니다~^-^♡
죽을 일은 아니니 또 살아서 봅시다....



잘생긴 얼굴 관리 잘 하시고......
안타깝네요
선배님
다시 글 볼수 있는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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