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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57(혹시 생각나십니까?)

추억의 서민의 술 "소주" 입니다. 아련이 추억속에 남아 있는 월님들도 계실거고 아님 처음 본 월님들도 계실려나??... "소주"는 근대에 이르러 대중화되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인 1916년에는 전국에 8400여개소에 이를 정도였다 합니다. 1920년대 소주업체가 3100여개... 그러나 일제강점기라 이들업체의 7655% 정도는 사실상 일본인이 경영하는 일본회사였고 1924년에 탄생한 "진*"는 알콜도수 35%의 증류식 소주로 1970년 국내 소주시장 1위에 오른 후 약 40여년간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광복후... 정부가 "양곡관리법"을 시행한 1965년부터 곡물로 소주를 만드는게 어려워 지므로 이에따라 양곡수급을 조절해 곡물가격을 통재했습니다. 이에따라... 증류식 소주를 만들던 업체 300여곳이 문을 닫게 됩니다. 변혁기를 거치면서 1972년 68개의 업체가 줄어든 소주업체는 1998년에 이르러서야 활기를 되찿았습니다. 이때부터 소주시장이 전면 개방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통주에 관심을 쏟으며 "안동소주"등 사라졌던 증류식 소주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과거 흑백 텔레비젼시절... 60년대 중반인가??? 소주 광고가 처음 나왔지요. 만화 "홍길동"으로 유명하신 "신동우"화백께서 그린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만. 만화영화로 된 선전이였는데... 어렴푸시 생각이 납니다... 노래 가사가. ♬ 야~~야~~야~~야~~야~~야 차 차 차 너도 *로 나도 *로 야~야~야~야~야~야~야~야 차 차 차♪ 기억은 나는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ㅎㅎㅎ 모르긴 몰라도 월님들께서도 어렸을때 아벗님이나 삼촌등 술심부름 하셨던 기억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때 그시절57혹시 생각나십니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위 사진은 제가 소장하고 있는 2002 "월드컵"축구 기념 즈음에 출시된 축구공 모양의 "진*소주"입니다. 위에서 두번째 사진에도 보이네요... 지난글 그때 그시절...56편 (뻔~데기~데기~데기)글에 추억을 공감하시고 다녀가시며 댓글로 용기를 주신 월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______^*

선배님 안녕 하시지요^^
그곳이 직업이 산에 일을하보니 그시절에 살진 못했지만
묘자리에 지날때면 몇몇눈에 익은 오래된 술병을 보는데
그중에 단골손님이 진로.금복주 입니다 ㅎㅎ
먹어본 술병이 하나도 없습니다요~
80년대 보해소주는 먹어봤는디
애석히도 없습니다요^^

편한 밤 되세요..
금복주 기억이나네요 ^^

어릴때 집에 수퍼를한지라 ㅎㅎ

2002진로는 언제 개봉하실거죠 ??

묵고싶다 ㅎㅎㅎㅎ
저는보해만 먹었는데(이쪽은 보해를팔아서)

진로가 맛있대서 빨간글자진로 두박스를 사다놓고

술만 늘었답니다 화가 친구들이 진로파 주당들이어서

88올림픽은 분명 몇해전인데

이게뭔일 이래요

권형님 덕분에 20년세월을 돌아보네요
권형님 !
술도 드시지 못하는 분께서 어떻게......
술 못하신다는 말슴은 "내숭"아니신지?

쥐포, 새비깡 안주에 금복주!
많이 먹으면 좋은 줄 알고 목구멍에다 덜어 부었습니다.
"동해 백주(25도)"도 좋았었는데.

조은밤 되십시요.
전 백학이 제 지역 소주입니다.
지금은 시원이라는 브랜드로 나옵니다. 부산의 지역소주가 C1 인데, 크린 완 이라는 말의 첫 글자를 써 놓았는데,
부산분들이 첫글자 센발음을 약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들릴때는 그냥 시원으로 들려,
두 지역이 같은 이름의 소주를 브랜드 명으로 한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백학소주는 얼마전에 경영난으로 규모큰 주류 대기업으로 회사가 매도된 상태입니다.
술장사도 어려운 시기 입니다. 권형님 덕분에 예전에 맛본 금복주 선양 강원도의 경월 같은 소주가
생각 났습니다.

저거 마시고 주정도 옛날 식으로 했을 겁니다.
악 악 뷰티플 싼데이~~ 그렇게 노래도 불렀을 겁니다.

다 잊지 못할 옛 추억이지요.
아! 독도
독도도 그립습니다.
한동안 인기가 좋았었는데......
보드카 하야비치 !
안먹어본 술이 제법 많네요...
어지간이 먹어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
귀한 자료 오랫만에 대합니다.
한 60~70% 정도는 마셔본거 같습니다.
외에도 삼학소주, 동해백주(작고한 고 나시찬씨가 모델이었던)30도
금복주는 케릭터가 젤 기억에 남고요 빵빵한게 복스럽게 생겼잖아요
전남권 삼학이후에 보해, 전북권 보배~, 경남권 무학 등등
저땐 다 25도 였는디 시방은 20도도 안되아요~

추억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님덕에 쇠주한잔 거나하게 걸치고갑니다
술을 못하시는 권형님께서 우째 술병을......

한때는 위장이 빵구가 난일도 있지요~

마눌과 데이트도 룸 싸롱에서 했어니까요~

소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3개정도 먹어 봣네요~

옛추억을 뜨올리게하는 그때그시절~100회 까지만 올려보십시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금복주 할배 캐릭터가 젤~ 기억에 남습니다~ㅎ
쓰고 지금보니 "오타"가 부지기수네요.

이해하여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씨^-----^익
지금 권형님께서 올려주신 주병들은 낯설구요 (촌이라)
우린 주전자에 막걸리 받으러 다녔습니다
어른들이 장난스레 주시는 막걸리 먹고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지기도 하구요
틈나면 시골버젼 으로다 올리겠습니다
낯선 술병들이 많네요

예전에 25도씩 하던 소주..정말 마실때 캬~소리가 절도 났었는데요

도수가 낮아져서 그런지 주량이야기 어쩌다 할때면 되려 나이가

더 찼음에도 주량은 늘어났네요
충남에 투투라는 술도 있군요...ㅋㅋㅋ
금복주는 기억이 나네요..
여긴 금복주가 대세라

지금은 참소주
진로는 아는데 이중 제가먹어본 소주는 없네요! ㅜㅜ
권형님 좋은오후입니다
제가 처음술접한것은 큰어머님이 주막을 하셔서 먹을것이 부족(간식)해서
막걸리 담고 찌거기(술지거미라고하지요)에 사카린 타서 먹고 술취해 혼난적 있지요

그리고 아홉살인가 그쯤 일본에계신 작은아버님이 오시며 지금생각하면 진종류(솔냄새가 강했음니다)인가,,
아버님 작은아버님 그리고 일가어른들고 선산에 성묘하시고 오며 (전에는 보통2~3시간걸어서 )어른들이
야이술 좋으네 하시길래 가지고간 조그만 종지에

도랑물 절반 술절반석어서 마시고 오다가 고꾸라져서 아버님 등에없혀 집에오고 되지게 혼났지요
저희는 그냥시골에서 막걸리만 마시고 맨위 우측진로소주 좀먹고 그때많이먹은소주는 삼학대황표 삼학소주이며
30도넘어 담배불부치고 성냥골에 찍어불부치면 새파파란 연기가 나던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왜 술생각 나게 이런글을 올리시나요 ,,,,,쩝,,,쩝
고기를 먹어도 술을 안먹으먼 고기맛이 영 무슨맛인지 ...술술수루술술 수수수...
술도 못드시는 부대장님께서

내가 좋아하는 술들은 다 진열해놓으셨내요,

아쉬운겄은 그당시 진짜로 좋아하던 안동소주 45도 짜리가 빠졌내요,

부대장님덕택에 그림으로나마 흠뻑 취해봅니다.
오늘 참을 켔는데

안되게따 술 사러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한잔하러갈려든참에

여기있는 술한잔하고 한숨자야겠네요

권형님 우찌이런술들을 다올려놓았는지요

정말 옛술이 좋읍니다

요즈음술은 좀 심거버서

야건 독해야하는데

그래도 덕분에 한잔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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