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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끝장을 보는거야^^

얼마전 구입한 와인병 20개들이 포장박스가  병이 몇개 남아 거실 한귀퉁이에 놓여 있으니 눈에 거슬립니다.

곁지기도 치워주길 바라고,

청소할때도 걸리적 거리고,

그래서 치우기 위해 저녁 먹고 사부작 사부작 거렸습니다.

 

그래 끝장을 보는거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00일 지난 솔순주와 블루베리주를 거르니 빈병이 다 채워졌습니다.

이제 빈 와인병이 없습니다.

기존에 있던 병 두개에 스무개를 더해 총 스물두병을 걸렀습니다.

끝장을 봤습니다.

대신 담금주병 6개가 비워졌습니다...ㅎ

올해는 이제 술은 그만 거를까 합니다.^^

 

 

그래 끝장을 보는거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술  거르는걸 구경하던 곁지기가 한병 달라네요.

같이 일하는 동료 주겠다고,

그래서 한병 주고 한병 더~~~

원 플러스 원 으로 주었습니다.

 

솔순주 한병은 봄부터 송이주 노래를 부른 대책없는총각한테 보내줘야 합니다.

대책없는총각이 여름내 참외랑 감자랑 대책없이 보내주어 맛나게 잘 먹었으니 웬수를 갚아야지요...^^


10만넘게 동내마트에서 술 동내고, 집앞 마트도 술병 동내어 담근 솔순주.
큰형님, 작은형님께 보내드리고.
지인들께 나누어주고, 공장에서 장인어른과 한잔씩하다보니 이제는 두병 남았네요.약 5리터.
앞으로 한달반정도는 소주없이 버틸만한데,,,,
할수없이 앞전거 재탕들어갔읍니다. ㅡ,ㅡ,,
알콜중독 선배님들.
술 쫌 끄느셔효.ㅡ.,ㅡ;
헉! 생각지도 않은 솔순주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드릴께 없는디....
고급집니다...^^

대책없는분....

드릴거 없으면 걍 막내아들로 드가세염...

깜돈님.... 솔긧 합네다-,.-(팔랑 팔랑)
귀찬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데

걸러야 합니까?

작년 초겨울 담근 참다래주도 그냥 있심더
붕춤님.
전 저만의 거르는시기를 정하고 있습니다.
씨가 있는 과일주는 무조건 100일,(매실, 개다래, 구지뽕등)
향을 위주로 하는 담금주도 100일,(솔순주, 죽순주, 꽃 등)
약성을 위주로 하는 담금주는 1년이상(산삼주, 더덕주, 장생도라지주, 상황버섯주등)

다른건 몰라도 씨가 있는 담금주는 100일경 걸러서 바로 마시거나 2차숙성을 들어갑니다.
과일의 씨앗에는 종족 번식을 위해서 새가 먹었을때 소화가 되지 않고 배설 되도록
독성이 있어 그렇게 하고 있는데, 담그는사람 맘이지요....^^
헛. .끝짱..
갑자기 학교댕길때 동기 별명이 생각납니다..
최끝짱..술마시면..끝짱..@,.@
술철렁..박꼬장..이난장..
요런 친구들이 있었어요..ㅋㅋㅋ
제가 먹는것도 구비 종 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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