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참 그렇지요?
삶이란게 참 그렇지요?
때론 희망에 한껏 부풀어 한없이 행복하다가도
때론 절망에 부딪쳐 한없이 우울해 지기도 하지요.
그래요.
참 그렇지요?
아무리 큰 행복도 불행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막연한 기억일 뿐이고,
현재엔 또 현재의 삶만이 있을 뿐이지요.
그래요.
참 그렇지요?
현재 아무리 행복해도 그 행복이 지속되기 힘들구
현재 아무리 불행하더라도 그 불행이 지속되진 않아요.
그래요.
참 그렇지요?
삶이란게 우습기도 하고,
그 속에 내가 우습기도 하고
현재의 행복과 불행을 막연한 기억으로 만들어 버리는
시간이라는 놈이 우습기도 하고,
그래요.
참 그렇지요?
순간의 행복과 불행은 영속할수 없지만,
그나마 삶을 우습지 않게 만들어 주는건
그 속에서 얻어지는 인연들과 관계들이겠지요.
그래요.
참 그렇지요?
그걸 알면서도 순간의 행복과 불행을 인연과 관계보다
더 중요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네요.
그래요.
참 그렇지요?
삶이란게....
그래요. 참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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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이 생각나네요...켁..
좋으신 글 잘 보고갑니다.
빨강내의 입고 직접 점퍼 하나 사입으러 나가야겠어요.
삶이 다 그렇고 그런가 봅니다. ^.^;
겨울 조심히 나세요.
낼 저는 보전호로 1박 튈까 고민 중이랍니다.
못갈 확률 70%.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