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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충주호

충주호 가는길/무릉 천둥산 구비돌아 충주호 가는길 갓 길이 아름다워 다시 나를 부르는 곳 이맘 때면 소낙비 몰아쳐 푸른물만 가득한 곳 해마다 소식 오면 황토 물들인 호수에서 낚시대의 곡선과 줄의 직선이 연주하는 교향곡을 만끽하며 소인삼락을 찾던 곳 찔래꽃을 헤집고 호반에 서서 작은 돌을 던지면 맑은물 여울지는 곳 다래꽃 향이 간지러이 맴돌아 아직도 자주 찾는곳

아~!!

제가

"충주호"에

출조하는 착각이 들

정도의 멋진 글 입니다.^&^


"충주호" 맑은물에
낚싯대 드리우면

흘러가는 저 구름
수면위에 부딛치고

우리내 인생살이
허전함을 달래보니

어느 덧 지는 해가
녹색 불빛 찿는구나!!
무릉시인님에 잔잔한 충주호에 시 한수에 잔잔한 아침을 맞지 합니다.

월척에 무릉 시인으로 인정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반가버요 무릉님

낚시와 시

멋진 조화입니다.
권형님의 감성에 저 또한 한적한 물가에 있는듯 합니다
애무부장관님! 부끄럽지만 제가 제 감정에 못이겨 쓰본 습작입니다..ㅎㅎ
장군님 시인이라 칭하시니 민망합니다
낚시대 담구면서 이따끔 떠오르는 시감에 휘갈겨 쓰본 습작이 몇편있지요
한편 한편 올릴까 합니다
붕어와춤을님 이제 하얀겨울이 턱밑에 왔나봅니다
움추려지는 어깨랑 나도 모르게 세워지는 옷깃에 멀지않은 겨울을 봅니다
한겨울 내내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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