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한살 나이가 들을수록 새록새록 옛날 친구들이 그립습니다...수많은 친구들이 그립지만 그중에서도 47년 전 헤어진
친구가 특별히 더 그립군요...
몇번 소식을 수소문하여 보았으나 찾을수가 없었기에 월척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1973년 보령시 대명중학교 재학중 부모님께서 이사를 하시는 바람에 충남 해미 중 학교로 전학을간 김 홍배 라는 친구 입니다....
전학 직후 서너번 서신교환이 있었다가 두절됐습니다....
같은반 친구로 이웃에서 살았으며 방과 후에도 거의 붙어서 살았지요....의협심도 강했으며 낚시도 함께 다니었으며 특히
친구어머님께서 끓여 주셨던 어죽 맛은 최고의 맛으로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아직도 낚시를 즐기는지는 모르겠지만 ....
혹시 이글을 친구가 보거나 주위에서 김 홍 배 친구 소식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연락 주시면 고맙 겠습니다....
동창찾을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