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질근질.....

해 죽겠네요. ^^;;;

어제 비로 인해 대부분의 저수지의 얼음들은 녹고 저수위는 만수입니다.

오름수위 특수 보러갈까요.ㅋ

3월까진 어떻게는 이 어려운 시기를 넘어가야 하기에....

소일거리로 낚시장비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번에 낚시집 줄감기를 새로 구입해서 천에 부착한 후,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여 총 5대를 완성했습니다.

손에 쥐나고 눈엔 눈물이 나더군요. ^^;

그리고 요즘은 하루에 한대씩 낚시대를 세척하고 광내고 있습니다.

차를 광내기 위해 큰맘먹고 구매한 고급왁스를 낚시대에 먹이고 있습니다. ^^;

그래도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더군요.ㅋㅋ

참!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주력으로 천류 설골을 사용중입니다.

이번에 낚시대 세척작업 하면서 유심히 관찰해보니.....

기포가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솔직히 작은 기포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사진에서 보시는 이런 기포는 좀 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

그렇다고 제가 장비를 막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낚시후 정갈히? 물기를 제거하고 이번처럼 한번씩 세척작업도 합니다.

그래도 설골의 경우, 고질적인 문제인것 같고 A/S를 보낼지 말지 머뭇거리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설골 사용자이시고 기포A/S를 받아보신 월님들의 소중한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1. 기포가 있는 절번을 교환하는 건지 vs 연마를 하는 건지......

2. 사진처럼 심한것만 가능한건지 vs 잔잔한 기포 모두 A/S가 가능한건지....

3. A/S 시 비용은 발생하는지, 발생한다면 어느정도 인지.....

4. A/S 처리 기간은 몇일정도 소요가 되는지....(참고로 낚시대수는 30대 정도 됩니다.)

5. A/S를 받고난 후엔 동일한 절번에 기포문제는 발생하지 않는지.....

질문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