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나의 생각과 느낌을 남에게 알리고 읽혀지기 위함일것이고...
더불어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하기위함` 일것입니다.
원래 글이란게 단순히 문자의 조합일지언정..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단순히 글자로서만 남을수도 있고..
그 글들이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때로는 사람을 감동 시키며..
때로는 사람을 화나게도 하듯이..
단순한 글자 이상의 가치를 가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화를 볼 때.. 단순히 화면만 볼수도 있겠지만..
제작자(감독)의 메시지을 캐치하고..
때로는 연기하는 배우들의 심리상태나 카메라 앵글까지 느껴지듯..
글을 읽는 경우에도..
단순히 눈에 보이는 글자만 보는것이 아니라..
그 글을 쓰는 글쓴이의 마음과 느낌도 같이 느껴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글에는 그사람의 성품과 인격이 배어있는 것입니다.
향을싼 종이에 향내가 배어나듯..
꾸미지 않아도..
진솔한 사람들의 글에는 잔잔한 감동이 퍼집니다.
지난 몇 일
격에 맞지않는 자기합리적(논리를 가장한)인 비장한 글들에서...
연민을 느낌니다.
아마.... 지금!
피력하고 싶은 의견이 너무나도 많은데도....
하지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는 열혈 월척맨들도 있겠지요
그분들이 표현할줄 몰라서 가만 있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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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글에는 바이러스가 숨어있는 것 같군요.
글에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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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막을 내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