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이제 집에는 더이상 챙겨줘야 할 어린이?가...없어 어린이날 우중출조 짬 낚을 감행? 해 봅니다.
비는 억수로 오고 바람은 어찌 그리 많이 부는지...
파라솔은 필 엄두가 나질 않고...그냥 비옷만 입고 대충 전투모드에 돌입해 봅니다.
바람에 긴대를 던질 날아가질 않아, 그냥 짧은대로 승부?를 봅니다.
부들 수초대에 17대 19대 두대로 붕어를 꼬셔 봅니다.
붕어가 꼭 필요하다고 붕어잡으면 달라고 하신 분이 계셔서... 붕어를 담아야 하는데...
망태기를 버린지 오래라 담을 곳이 없어 떡밥 가방을 비워 ..
올만에 붕어를 담아 봅니다.



비옷은 새고 장화는 구멍이 뚫렸는지, 물은 들어오고 떱~
10마리가 목표 였는데...8마리로 미션 실패~ 그래도 사이즈가 괜찮아 ..손맛은 좋았습니다.
토요일
마눌님에게 비옷도 새고 장화도 새고 새로 사야 한다고 말하고...
시장 가서 장화도 사고 비옷도 새로 사고 마눌님에게 테스트 해야 된다고 우기고 우겨서..ㅎㅎ
또 짬 낚시를 가봅니다. 다행이 비도 그치고 바람도 없고, 비옷도 괜찮고, 장화도 괜찮고
이제 고기만 물면 되는데...오늘은 40대 부터 55대까지 긴대로 던져봅니다.
이제 마름이 많이 올아와서.. 채비 안착이 어렵지만, 던지고 또 던져서
손맛도 보고 찌 내림도 충분히 보고 대부분 옥내림 채비를 했었습니다.



잡은 붕어는 집으로 돌려 보내고, 저도 집으로 귀가~
일요일
기절했다... 일어나... 베란다에서 찌 몇점 마무리 ~
수초에 사용할 고부력 짧은찌가 없어서...맹글었습니다.
나비처럼...잘 날아 올려줘야 할텐데~




삼일을 낚시와 관련된 일 만 했네요...^^
다음주는 마눌이랑 바람쉬러 가야겠습니다.~
아..그리고 부처핸섬님...^^ 저 완전 괜찮아요~
정신없었겠네요..^^
하는동안내가행복하면된겁니다.
귀찮이즘땜시3일내집에서뒹그리만하는사람도있는걸요.
님들편안한밤되세요.
건강하시니
이쯤이야.
하시면....
낭패입니다.
좋은 음식 취하시고
편안한 휴식도 취하시고
약주에 조금만 취하시길....
늘 즐겁게 사는게 남는거더군요.
해복한 날들만 있읏~~~^^
찌 이쁘고 붕어도 멋찌네요ᆢ^^
목욕탕이 딱인데요 ~
찌와 붕어 멎지고 이쁘네요
대물수초찌 멋지군요.
저는 뿌리 내린찌를 찌톱,다리 잘라서 단찌로 만들어 사용중입니다.
척급이 조금넘는 붕어나 탐스럽네요
찌는 더 탐스럽네요^^
비바람 대단했는데, 거기서 고기를 잡으시다니...
비옷입고
비 다맞으셨군요
고기사진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ㅡ.,ㅡ;
항상 건강하시구요
잔뜩 몸 사리고 있었는데........
역시 고수십니다^^
전 3일내내 애들과 집콕에
머리로만... 물가를 맴돌았네요^^
뭔가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참 짧은 수초찌는 분명 사뿐히 잘 안착할거 같습니다!!
리택시 선배님 금요일은 반쯤 미친듯 했습니다..^^;;
안동박목수님 감사합니다.^^ 추억에 남을 바람속 낚시 였어요 ^^
부처핸섬님 생각해서...진짜 큰 덩어리는 숨겨 뒀는데.... 방수는 잘 되더이다...^^
수우우님 차타고 지나가면서 한번씩 쳐다 보더이다...미친거 아니냔 표정으로 ^^;;
대물도사님 감사합니다. 대물을 잡아야 진정한 대물찌가 될터인데.. 대물이 물면 좋겠습니다.
붕어와 춤을님... 고수라 적고 환자라 읽는다라고 누가...^^;; 댓글 감사합니다.
콩나물해장님 갔다 와서 일요일 오후까지 기절했어요...^^
검정과 하얀 붕어님 여지껏 낚은 붕어 중에 가장 잘생긴 붕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지사랑님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하면 살고 있습니다.^^
물나방님 칭찬이시죠 ^^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꾸벅~
하드락님...안그래도 밤샘을 하면 두통이 있어...요즘 자제 하고 있습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남북통일님 넵..행복했었습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합니다.
초율님 발밑 고기라고 17대에 올라오는 월척은 손맛이...짜릿 했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