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오후 금연을 시작 했습니다.
잘 참다가 2011년 1월 17일 아침에 열받는 일 생겨 한갑사서 한개피 피우다
담배갑에 물붓고 버렸습니다.
오늘 지금 이시각까지 담배 안피우고 버티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갑정도 태웠는데(낚시가면 두갑) 기냥저냥 버틸만 합니다.
금단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겠지요.
저는 금연을 시작하면 3일정도 지나면 입안이 다 헐어버립니다.
지금까지 세번정도 금연을 시도했는데 그때마다 꼭 입안이 다 헐어 1-2주 고생 직사게 합니다.
이번에도 지난주까지 입안이 다 헐어서 음식 먹는 일이 고문이었는데 이젠 살만합니다.
이 고비 넘겼으니 성공할 수 있겠지요?
담배값 모아서 낚숫대 두개만 더 사야지.......ㅎㅎㅎ
금연 성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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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0%는 성공 하셨습니다.
쪼메만 더 버티면 금연성공 축하 테이프 끊습니다.
담배값모으면 낚시대 세트도 가능하겠죠
안녕하시지요?
집에 밀폐용기에 아침에 출근할때 3천원 넣고 출근합니다.
모아서 낚숫대 살려고........
근디 마눌이 요걸 노리고 있는 눈치라서
"손대면 담배 다시 핀다"고 협박을 하는데 영 씨알이~~~~~
새벽녘 뽀얀 물안개사이에서 커피한잔하시면,,,,
어찌 참으실지,,,,ㅎㅎㅎ
농담이구요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전 시도조차도 못하고 잇답니다,,,ㅠㅠ
100만원 이상이 절약되는데요,
낚시대 중저가로 한세트는 장만하시겠습니다. ㅎ
금연에 꼭 성공하셔서 낚시대 참한 놈으로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난 작심삼일이니...젠장
홧----팅
여기까지참았는데 이젠 지금까지가 아까워서 참아야지요
조금만 더힘내시고 잘참아주세요
꼭 성공하시길바랍니다
올해 말쯤에는 장비가 확실히 보장되겠는데요
어쉬라 쩐에는 손대지마십시요 사모님 금연의 포상입니다
이게 현실인지 , 꿈이였는지 헛갈리는현상이
3년간 계속 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반 성공 하신듯 합니다.^^
꼭 성공 하셔서 좋은 가장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제가 붕애엉아님도 끊으셨는데
내가 못끊으면 사람이 아니지...........라는 핑계거리를 가지고
도전 하지요^^*
전 그전에 도전해봤는데 온몸이 가렵고 무지하게 졸립니다
도대체가 졸립고 가려워서 못견디겠더라구요
날잡아서 보건소 가서 금연패치라도 얻어 오려구 눈치보고 있습니다
꼭 성공 하세요
제가 낚시가서 발생하는 쓰레기중 가장큰 쓰레기가 담배 꽁초입니다
담배만끊으면 쓰레기 치울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만일 앞으로 금연에 실패시 300만원 돌려줘야 합니다
300만원 만들려면 낚시대 많이 팔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금연입니다
낚시 계속할려면,,,,,,
그래야 저도 확실히 끊을수 있습니다
주임상사인 엉아님이 못하시면
안되는것 아닙니까?ㅎ
저래도 파이팅!
끝까지 개인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파이팅!
끝까지 개인 건강과 가족 행복을 위해서라도 파이팅 하세요!
낚시대 길이 늘어나고, 댓수도 늘어난다 것에 위안을.. ㅎㅎ
30년 가까이 피운 담배를 끊는것이 그리 쉬운가요?
당연히 그 전에 두번은 다된밥에 코 빠트리고 실패를 했지요.
거의 8부 능선을 넘으신것 같은데...
사모님이 한번 제대로 열받게 하면 다시 피우게 됩니다.
다른 분들이 화나게 하는것은 참거나 내질르면 돼는데..
마누라가 열받게 하는것은 바로 담배밖에 없드군요.(마누라는 어떻게 할수가 없잖아요. ㅠㅠ)
지금 빨리 사모님한테 부탁드리세요.
고지가 저 앞이니...제발...당신이 최고라고 말해달라고.......
화이팅!!!
밤에 잠이 안오고 불안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조그만 일에도 화가 난다고 하니까.
단번에 그렇게 말합니다. 30년 묵은 친한 친구를 떠나 보내는데 어찌 아무일 없이 되겠냐고...
금단 현상은 하두 다양하고 복잡해서 어떤 것이 나올런지 잘 모른다고 하데요.
붕어엉아표 금단 현상은 입이 부르튼다고요. 그거 참 히얀한 현상입니다.
금연 동호회에 들렸더니 근본적으로 2년 미만 짜리들은 금연이라는 성스러운 말은 쓸 자격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요새, 일년 육개월 째 담배를 참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해야 한답니다.
2년 미만들은 언제 다시 필지 모르기 때문에 끊었다는 말은 쓸 자격이 없다는 거지요.
5년이 넘으면 금연이라는 말을 써도 된다 하고요.
보통 7년이 넘으면 어느정도 금연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때도 꿈에 담배피는 꿈을 꾸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흡연에 대한 욕구가 검열을 뚫고 꿈에 나타는 거라고 하데요.
심지어는 제가아는 어떤 분이 매일 한갑씩 피던 담배를 끊은지 20년이 넘었는데도 다시 한 개피를 피웠는데...
'어허, 담배란 놈이 그 맛이 하나두 변하지를 않았더라...' 하시데요.
붕애엉아님. 이제까지 금연한것 아까워서라도 금연 성공하세요.
저도 두갑씩 피우다 끊은지 18년째 됩니다..ㅎㅎ
지금은 금연 전도사가 다됐죠..
저로인해 금연한 사람이 네사람이나 되니 말입니다..ㅎㅎㅎ
저같은 경우엔 초기5년동안 고생했습니다
일단 5년이 넘어가니까
냄새부터가 싫어지더군요
그 전에는 피면 피워질것 같더라구요
제 차에 누군가가타서 담배를 피우면 한겨울에도 저는 무조건 차를 세워버립니다..ㅋㅋ
금연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꼭 성공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금연에 실패하고 난후 아이들과 아내의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힘들게 시작한 금연.......
한달후...
1년후에도 월척에 금연소식을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피고싶으셔도 피실수가 없으실겁니다..ㅎㅎㅎㅎ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십시요~멀리서나마 기원드립니다.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계속인내하시어 꼭 성공하십시오.
죽기 전까지 한개피라도 피운다면 끊은게 아니라 "참는" 것이겠죠...
저도 7~8년을 참았었지만 결국 실패하고 술을 마실때나 스트레스가 심할때 한개피씩 피웁니다. (총량 1년에 두어갑 정도...)
금연에 실패했기 때문에 자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폭발할 것 같은 스트레스와 맞짱떠야 할 경우 마땅한 연장이 없다면 담배 한개피가
순간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겠죠.. (주관적입니다)
붕애엉아님의 금연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제까지 참으셨다면?
지금부터는?
걍
안 피우시면 됩니다.
"축" "금연성공"입니다.
인제부터 절대 피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