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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히네요 이새벽시간에 ㅠ ㅠ

졸린눈으로 점포지키는데 가끔보는두사람이 티격대며 들어오네요 이새벽에 어디갔다오냐고 물으니 헐 삼박곡지(영천)그물치러 같다온답니다 싸우는이유가 아직수초가 안삭아서 그물질이힘든데가자고해서 고생만했단 내용이네요 애써참으며 불법인데 신고하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경찰은 암상관없다네요 오늘따라 낚시꾼도 없었다네요 올해 월척급만 수백키로 했답니다 영천권에서요 인사도안하고 보냈지만 기분더럽네요 진짜 나이육십은 되는사람들이 ㅉ ㅉ

예전 영천의 조용한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고있는데 방금 두넘이 맞는것 같습니다.

소류지를 가로질러 그물을 치더라구요...ㅜㅜ 그물을 다친후 돌을 던지며 그날 낚시 꽝했습니다.

아침에 철수시 열받아서 제가 옷을벗고 물에 들어가 그물을 모조리 수거하여 산속에 묻어버렸습니다.

가지고 가면 도둑이 될까봐 산속에 매장을 시켰죠...

속으론 가슴이 후련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때 신고안했을까 후회스럽습니다...ㅠㅠ
이런뒌장~

그래서영천권 간때마다 꽝~

에라이~나쁜넘들~&&⊙⊙|\\☆"☆○☆|
무사님! 담에 칼뽑으시소!~~

정신없는 할배들이네...
범죄자들이네요
소류지마다 고기안되는데는
죄다 그물질 했다더군요
금방물속에빠져죽을겁니다
저희동네그물쟁이도
물속에수장되서장례치렀어요
옛날얘기지만요
영천 뿐만 아니라 인적 뜸한 계곡 소류지는 거의 털렸습니다.

제가 참한 소류지 낚시안가는 이유 입니다.
돌아가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10여년 전에 전남 장흥 모처 대물터에서는 63세 67세였던가 어르신 두분이 쪽배를 타고 새벽에 그물을 걷으시려다 두분 모두 돌아가신 사건도 있었지요.

그물을 놓는 모습을 보거나 그물이 많이 보이면 지자체에 신고하고 그럽니다만, 경찰들 한두 건 정도야 신경쓰고 그러지 나몰라라 합니다.
이유인 즉슨 순찰차량으로 그렇게 관할구역 순찰을 돌면서 저수지 그물을 보지 못한다는 게 말이나 되겠습니까.
건들건들 놀고 먹으면서 돈도 많이 버는 사람들 천지인 세상에 아둥바둥 살아보겠노라고 서민들만 죽어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참 고추같지 말입니다. ^^;
흐미 그러니 영천권 가는데.....월척이 안잡히네요....ㅠㅠ..ㅋㅋㅋ
죽여버렸음좋겠네요...

정당하게 허가받고 하던지 도둑놈처럼 몰래 뭔짓거리인지...
제가 가던 조그만 수로에도 어제낮에 그물로 수 놓아놨더군요ᆢ이제 거기는 빠이빠이 되는것같아 씁쓸합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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